"집에서 3~4시간 생각하게 되는 특이한 관계" 김승수, 양정아와 커플 애칭 정했다('미우새')

배선영 기자 2024. 11. 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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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수가 양정아와의 관계를 정의했다.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양정아 김승수, 안문숙 임원희 커플의 더블 데이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원희는 김승수와 단 둘이 있는 시간에 "솔직히 너네는 이 정도면 사귀는 거 아니냐. 결혼까지 가는 거냐. 진짜 궁금하다"라며 양정아와의 관계를 추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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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미우새'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김승수가 양정아와의 관계를 정의했다.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양정아 김승수, 안문숙 임원희 커플의 더블 데이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원희는 김승수와 단 둘이 있는 시간에 "솔직히 너네는 이 정도면 사귀는 거 아니냐. 결혼까지 가는 거냐. 진짜 궁금하다"라며 양정아와의 관계를 추궁했다. 이에 김승수는 "어떨 때는 집에서 멍하니 3~4시간 정도 생각할 때도 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기도 한다"라며 "(우리가) 되게 특이한 관계이긴 하다. 진짜 특이한 관계"라고 말했다.

임원희는 이후 네 사람이 함께 하는 동안에도 "아무리 생각해도 두 사람은 만나는 것 같다"라고 말했고, 이어 "서로 전화기에 뭐라고 저장돼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공개된 김승수 핸드폰 속 양정아를 향한 애칭은 바로 정아마마였다. 반면, 양정아는 이름만 저장했다. 김승수는 "별로 마음에 안든다"라며 "승수 이름 뒤에 이모티콘도 넣어달라"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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