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 구자욱, 일본 출국…"치료기간 최소화"
정래원 2024. 10. 16. 18:38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무릎 부상 치료를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습니다.
삼성은 구자욱이 오늘(16일) 오전 일본 요코하마의 치료원으로 출국했다며 오는 19일 이후 경기에 뛸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구자욱은 LG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도루 과정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고, 검진 결과 내측인대 미세 손상 소견을 받았습니다.
삼성은 플레이오프 3차전과 4차전에는 구자욱의 출전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그 이후를 준비하기 위해 신속한 치료를 결정했습니다.
정래원 기자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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