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배드민턴 안세영, 전국체전서 14분 만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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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 위로 돌아온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전국체전에서 14분 만에 승리를 거뒀다.
안세영은 10일 경남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치러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여자 일반부 단체전 8강전에서 부산의 2경기 단식 주자로 출전해 박도영(경남)을 2-0(21-2 21-2)으로 완파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은 전날 단체전 예선전에서 2경기 단식 주자로 출격해 약 두 달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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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코트 위로 돌아온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전국체전에서 14분 만에 승리를 거뒀다.
안세영은 10일 경남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치러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여자 일반부 단체전 8강전에서 부산의 2경기 단식 주자로 출전해 박도영(경남)을 2-0(21-2 21-2)으로 완파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은 전날 단체전 예선전에서 2경기 단식 주자로 출격해 약 두 달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심유진(인천)을 2-0(21-14 21-9) 제압하며 오랜만에 나선 실전 경기임에도 건재한 기량을 뽐냈다.
8강전에서는 시종일관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안세영은 1세트에 단 2점 만을 내주며 6분 만에 세트를 마무리했다. 2세트에서도 실점은 2점 뿐이었고, 손쉽게 승리를 거머쥐었다.
안세영 소속팀인 삼성생명은 부산 대표로 전국체전에 참가해 이날 경남(경남배드민턴협회)을 3-0으로 꺾었다.
앞서 부산은 이소율이 1경기 단식에서 이지은을 2-0(21-12 21-9)으로 누르며 기선을 제압했다.
안세영과 이소율의 활약으로 2-0으로 리드한 부산은 3경기에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3경기 복식에 출격한 이연우-김유정 조가 왕은진-박정윤 조를 2-0(21-8 21-6)으로 잡아내며 승리를 수확했다.
부산은 11일 충남(MG새마을금고)-충북(영동군청) 경기의 승자와 단체전 4강에서 맞붙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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