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왕, "국제사회가 가자지구 · 레바논 전쟁 당장 중지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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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의 압둘라 2세 국왕은 6일(현지시간) 국제사회가 협력해서 가자지구와 레바논에 대한 이스라엘의 전쟁을 중지시키는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요르단 국왕은 이 날 암만을 방문한 스페인의 펠리페 6세 국왕을 맞이한 자리에서 이 같은 말을 했다고 요르단 국영 매체들을 인용한 신화통신이 전했다.
스페인의 펠리페 6세 국왕도 이에 화답하면서 요르단이 중동 지역의 갖가지 어려운 여건과 도전을 이겨내는 데 대해 스페인도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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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둘라 2세, 팔 독립국가 승인과 '2개국 해법'지지 요청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요르단의 압둘라 2세 국왕은 6일(현지시간) 국제사회가 협력해서 가자지구와 레바논에 대한 이스라엘의 전쟁을 중지시키는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요르단 국왕은 이 날 암만을 방문한 스페인의 펠리페 6세 국왕을 맞이한 자리에서 이 같은 말을 했다고 요르단 국영 매체들을 인용한 신화통신이 전했다.
요르단 왕실인 하심왕가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요르단 국왕은 이 날 현재의 폭력사태와 전투를 진정시킬 포괄적인 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중동지역, 나아가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압둘라 2세는 스페인 국왕과 함께 가자지구에 대한 구호품을 대폭 늘리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전달수단을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압둘라 2세는 스페인이 팔레스타인 국가를 인정하고 2개국 해법을 지지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요르단도 계속해서 스페인과 함께 중동지역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스페인의 펠리페 6세 국왕도 이에 화답하면서 요르단이 중동 지역의 갖가지 어려운 여건과 도전을 이겨내는 데 대해 스페인도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요르단의 하심 왕가는 오랜 세월에 걸쳐서 유엔이 정한 분쟁지 구 예루살렘의 관리 국가이자 중동 전쟁의 중재자 역할을 맡아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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