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샤오미, 전기차 '기계식 주차장 주차' 지원...5cm 정확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샤오미가 자사 전기차에 기계식 주차장에서 주차를 지원하는 기능을 내놨다.
26일 중국 언론을 종합하면 샤오미가 'SU7' 지능형 자동 주차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고, '기계식 주차장 주차' 기능을 추가해 무선업그레이드(OTA)를 통해 출시했다.
이에 샤오미는 자체적으로 초거대 모델 기반의 '엔드투엔드 기계식 주차장 자동 주차'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중국 샤오미가 자사 전기차에 기계식 주차장에서 주차를 지원하는 기능을 내놨다.
26일 중국 언론을 종합하면 샤오미가 'SU7' 지능형 자동 주차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고, '기계식 주차장 주차' 기능을 추가해 무선업그레이드(OTA)를 통해 출시했다.
기계식 주차장에서 정확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차량이 운전자에게 지시를 주게 된다.
샤오미에 따르면 다른 주차 공간과 비교했을 때 기계식 주차장의 내부 너비는 최소 2.05m에 불과하며, 한 쪽의 여유 공간은 최소의 경우 5cm에 불과하다.
이에 샤오미는 자체적으로 초거대 모델 기반의 '엔드투엔드 기계식 주차장 자동 주차'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감지와 의사 결정 알고리즘 모듈을 하나로 통합해 실시간 관찰과 동적 조정을 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최소 한 쪽 측면 여유 공간이 5cm 공간 밖에 없는 기계식 주차장에서도 정확한 자동 주차를 할 수 있다.
기존 주차 알고리즘으로는 이처럼 좁은 기계식 주차장 주차가 어려웠던 점을 해결한 것이라고 소개됐다. 이전에 사용되던 위치 감지 방법을 사용하면 편차가 10~15cm의 편차가 발생했다.
샤오미는 이 시스템이 11개의 카메라 이미지 정보를 통합하며, 인간의 눈처럼 감지하는 방식으로 차량과 장애물 간 거리를 예측하는 성능을 강화시켰다고 설명했다.
또한 감지된 이미지 정보를 알고리즘 분석 및 처리해 차량의 위치와 주차 공간의 거리를 전방위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
마치 누군가 차량 밖에 서서 알려주듯, 차량이 주차장 앞으로 접근하면 운전자에게 '왼쪽으로 미세하게 조정' 혹은 '오른쪽으로 방향 전환' 등 정밀한 지시를 내린다. 결과적으로 차량의 위치가 일치되도록 조정돼 주차 공간에 맞춰 주차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샤오미의 전기차 'SU7', 'SU7 프로', 'SU7 맥스'에 적용됐다.
유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샤오미, 로봇청소기 3종 출시…14만9천원부터
- 샤오미도 두 번 접는다...'Z형'에 가로 배치 카메라
- "삼성전자 이어 2등"...中 샤오미, 애플 제꼈다
- "샤오미 차, 포르쉐 표절"…中 자동차기업 임원 비난
- 中 CXMT 'DDR5' 개발 파급력은…전문가 "수율 80% 수준 가능"
- 원·달러 환율, 15년9개월 만에 최고…대내외 불확실성 증대
- 마이크론, 내년 '메모리 부진' 전망…삼성·SK도 악영향 불가피
- 최대 실적에도 희망퇴직 나선 '이마트'…올해 두번째
- "사람 반, 음식 반"...컬리푸드페스타 2024 가보니
- 현대차,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선정 임박…삼성 5나노 유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