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건우, 남자 80kg급 4강전 진출…金까지 2승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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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우(20·한국체대)가 2024 파리올림픽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서건우는 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대회 태권도 남자 80㎏급 8강전에서 브라질의 엔히키 마르케스 페르난지스를 라운드 점수 2대0(4-4 2-2)으로 제압했다.
4강전에 안착한 서건우는 금메달까지 단 2승만을 남겨놓게 됐다.
2003년생인 서건우는 지난해 12월 WT 월드그랑프리 파이널 정상에 오르며 이번 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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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파리올림픽 ◆
서건우는 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대회 태권도 남자 80㎏급 8강전에서 브라질의 엔히키 마르케스 페르난지스를 라운드 점수 2대0(4-4 2-2)으로 제압했다. 4강전에 안착한 서건우는 금메달까지 단 2승만을 남겨놓게 됐다.
16강전에서 호아킨 추르칠(칠레)을 상대로 가까스로 승리한 서건우는 8강전에서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는 1라운드와 2라운드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4강전 출전권을 따냈다. 서건우는 4강전에서 세계태권도연맹(WT) 이 체급 1위 시모네 알레시오(이탈리아 또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메흐란 바르호르다리(이란·9위)와 맞붙는다.
2003년생인 서건우는 지난해 12월 WT 월드그랑프리 파이널 정상에 오르며 이번 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서건우가 앞으로 두 번 더 승리하면 올림픽 남자 80kg급 정상에 오른 최초의 한국 선수가 된다. 서건우의 4강전은 오후 11시 24분에 진행된다.
한국 태권도는 무관에 그쳤던 2020 도쿄 대회 때와 다르게 벌써 2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앞서 열렸던 남자 58㎏급과 여자 57kg급에서는 박태준(경희대)과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이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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