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잘 아는 만큼, 어려운 경기였다"…배드민턴 혼합복식 결승 진출 두고 치열한 집안싸움, '구토 투혼' 보여준 김원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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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프랑스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준결승전에서 김원호 정나은 조가 서승재 채유정 조를 2대 1로 꺾고 결승에 진출한 가운데, 김원호 선수의 '구토 투혼'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딴 어머니 길영아 감독에 이어 2024년 파리 올림픽서 금메달에 도전하는 아들 김원호 선수의 경기는 오늘(2일) 오후 11시 10분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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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프랑스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준결승전에서 김원호 정나은 조가 서승재 채유정 조를 2대 1로 꺾고 결승에 진출한 가운데, 김원호 선수의 '구토 투혼'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결승전 진출을 두고 우리나라 선수들끼리 맞대결이 펼쳐졌는데요. 서로를 잘 알기에 경기가 진행될수록 점점 더 치열해졌습니다.
3게임 후반 김원호 선수가 심판에게 다가가 메디컬 타임을 요청했고, 의료진에게 주머니를 받아 구토를 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이용대 해설위원은 "정말 뭉클하다" 배성재 캐스터는 "프랑스 파리의 밤을 하얗게 불태우고 있는 김원호 선수다" "대한민국 선수들 4명 모두 멋진 경기를 보여주고 있다" 말했습니다.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었던 명승부 끝에 김원호 정나은 조가 결승에 진출, 서승재 채유정 조와 악수·포옹을 나눴습니다.
김원호 선수는 경기가 끝나고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는 만큼 좀 더 어려운 경기를 했던 것 같다" "구토를 한 것도 처음이다" "오늘은 운동선수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이야기했습니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딴 어머니 길영아 감독에 이어 2024년 파리 올림픽서 금메달에 도전하는 아들 김원호 선수의 경기는 오늘(2일) 오후 11시 10분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구성 : 이미선 / 편집 : 김초아 / 디자인 : 서현중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이미선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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