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리=뉴시스]전신 최동준 기자 = 탁구 간판 신유빈이 2024 파리 올림픽 두 번째 메달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신유빈은 1일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탁구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일본 히라노 미우를 풀세트 접전 끝에 게임 스코어 4-3(11-4 11-7 11-5 7-11 8-11 9-11 13-11)으로 승리했다.
신유빈은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4위 중국 천멍과 만난다.
천멍은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단식, 단체전 금메달을 휩쓸며 2관왕에 오른 강자다.
한국 여자 단식이 올림픽 준결승에 오른 것은 2004년 아테네 대회 김경아(동메달) 이후 20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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