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쪄죽겠다’ 올림픽 찜통 버스, 유승민 탁구협회장 통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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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 버스'로 조롱받고 있는 파리 올림픽 공식 셔틀버스에 고통받을 선수들을 위해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이 나섰다.
대한탁구협회는 7월 26일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대표팀 선수단에 9인승 차량과 기사를 지원한다. 선수촌과 별도의 숙소도 마련했다"고 전했다.
'탄소중립'을 외치는 파리 올림픽은 선수들에게 고통스러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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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사우나 버스'로 조롱받고 있는 파리 올림픽 공식 셔틀버스에 고통받을 선수들을 위해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이 나섰다.
대한탁구협회는 7월 26일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대표팀 선수단에 9인승 차량과 기사를 지원한다. 선수촌과 별도의 숙소도 마련했다"고 전했다.
'탄소중립'을 외치는 파리 올림픽은 선수들에게 고통스러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공식 셔틀버스에서는 에어컨이 나오지 않는다. 테러를 방지한다는 이유로 창문도 열 수 없다.
파리 현지도 여름이다. 맑은 날에는 섭씨 35도에 육박하는 더위가 이어진다. 강우도 잦다. 폭염 속에서 덥고 습한 버스 내부는 사우나에 가까운 환경이 된다.
설상가상으로 배차 간격이 긴데 연착이 일상이다. 경기장에 일찍 도착해 몸을 풀고 경기를 준비해야 하는 선수들의 루틴이 망가질 수 밖에 없다.
선수들이 경기에 나서기 전에 컨디션을 망치는 경우가 우려됐다. 유승민 회장이 나선 이유다.
협회 측은 "차량을 선수촌 외 숙소에서 투숙하는 선수단에 우선 배차하되 선수단 수송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선수촌으로 배차할 예정이다"고 전했다.(자료사진=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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