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배드민턴 여제 만났다… 박인비·안세영 서로 향한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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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생드니의 올림픽 플라자에 한국의 두 여성 스포츠 스타가 우연하게 만났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선거에 도전 중인 '골프여제' 박인비가 세계 각 국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유세 활동을 하다 때마침 지나가던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과 마주한 것이다.
안세영과 만난 박인비는 IOC 선수위원 선거와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22일 프랑스 파리에 도착한 박인비는 곧장 다음날부터 IOC 선수위원 선거 유세 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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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IOC 선수위원 선거 유세 중
올림픽 배드민턴 앞둔 안세영과 조우
선수위원 후보는 3명 줄어 29명 경쟁
◆ 2024 파리올림픽 ◆
2회 연속 올림픽에 나선 안세영은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안세영과 만난 박인비는 IOC 선수위원 선거와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러자 안세영은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했고, 박인비에게 “사진 찍어도 될까요” 라고 먼저 제안했다. 사진을 찍은 뒤, 박인비는 안세영을 향해 “응원할게요” 라고 하면서 덕담을 건넸다. 각자 목표한 바를 향해 선수촌에서 움직이던 둘은 잠시나마 서로를 향해 응원하면서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22일 프랑스 파리에 도착한 박인비는 곧장 다음날부터 IOC 선수위원 선거 유세 활동에 돌입했다. IOC는 25일 당초 후보 32명 중 3명이 자격을 상실해 29명이 선수위원 선거에 나선다고 밝혔다. 파리올림픽에 참가한 전 세계 선수들이 투표권을 쥔 IOC 선수위원 선거는 다음달 6일까지 올림픽 선수촌 내 애슬릿365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총 4명이 뽑힐 IOC 선수위원 선거 결과는 다음달 7일에 나온다.
파리 김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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