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최나연 만나고, 이태희 특급레슨 받아볼까

조효성 기자(hscho@mk.co.kr), 임정우 기자(happy23@mk.co.kr) 2025. 2. 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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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KPGA 골프엑스포
9일까지 코엑스 B홀서 열려
8일 스릭슨 부스서 팬사인회
핑 장타·미즈노 니어핀 대회
정교한 유니코 시스템 이용해
최진호·이태희 꿀팁 전하고
일요일 '오징어게임' 피날레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린 2025 매일경제·KPGA 골프엑스포에 수많은 열정 골퍼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골퍼들이 첨단 스윙분석 시스템인 유니코 부스에서 스윙점검을 받고 있다. 이승환 기자

'도심 속 골프 축제' 2025 매일경제·KPGA 골프 엑스포가 막을 올린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 오전 10시 전시장 문이 열리자마자 핑, 미즈노, 스릭슨, 테일러메이드, PXG 등 부스에 열정 골퍼들이 몰려들었다. 누구보다 빨리 신제품을 쳐보고 한국프로골프(KPGA) 프로 골퍼들에게 한 번이라도 더 레슨을 받기 위해서다.

전날 내린 폭설과 강추위에도 수많은 골퍼가 매일경제·KPGA 골프 엑스포를 찾은 이유는 골프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장소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만큼 골퍼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한파 속 '골프 파라다이스' 매일경제·KPGA 골프 엑스포는 9일까지 열린다.

골퍼들이 가장 많이 몰린 곳은 역시 시타존이다. 핑과 미즈노, 스릭슨, PXG, 온오프 등 유명 브랜드의 신제품 드라이버, 아이언, 퍼터 등을 쳐볼 수 있는 만큼 연차를 내고 방문한 직장인 골퍼들도 눈에 띄었다. 국민 드라이버로 유명한 핑 G440으로 시타를 하고 싶어 오전 반차를 사용했다는 직장인 임홍모 씨는 남다른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G440 맥스와 LST 등 여러 모델을 쳐보고 전문 피터에게 내 스윙에 맞는 샤프트를 추천받았다. 드라이버샷 거리가 10~15야드 늘었는데 아침 일찍 일어나 휴가를 내고 온 보람이 있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이언의 명가로 유명한 미즈노 부스에도 많은 골퍼가 몰렸다. JPX 925 포지드와 프로 S-3 아이언을 쳐본 골퍼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대학생 김준식 씨는 "공이 클럽 헤드에 맞았을 때 짜릿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손맛이 좋았다. 골프의 계절인 봄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내게 맞는 아이언을 찾아보고 있었는데 시타를 통해 최종 결정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골퍼들이 꼭 방문하는 곳도 생겼다. '더 CJ컵 바이런 넬슨 부스'다. 5월 초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정규대회 더 CJ컵 바이런 넬슨을 홍보하는 전시 부스에서 추첨을 통해 대회 직관이 가능한 미국 항공권과 숙박권을 지원하는 파격 이벤트를 진행하기 때문이다.

해외에서도 여러 골프 관계자가 방문해 한국의 도심 속 골프 축제를 경험했다. 프랑스에서 온 골프용품사 대표는 "미국 올랜도 용품쇼, 일본 골프페어와 함께 세계 3대 골프쇼로 불리는 매일경제·KPGA 골프 엑스포에 방문해 다양한 것을 구경했다. 열정적인 골퍼들이 많고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이 인상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주말에는 더욱 뜨거운 열기가 예상된다. 토요일 전시장 왼편에 마련된 'KPGA 스테이지'에는 타수를 5쯤 줄여줄 특급 골퍼들이 총출동한다. 오전 10시에 KPGA 투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자인 프로골퍼 최진호가 나서 골프 팁을 주고 사인회를 진행한다. 이어 특급 교습가로 손꼽히는 프로골퍼 배재희가 낮 12시부터 '드라이버 정타율을 높이는 꿀팁'을 전수하고, 명품 교습가 고덕호의 골프 클리닉이 이어진다. 토요일 레슨쇼의 마지막은 '한국의 마스터스' GS칼텍스 매경오픈 유일한 2연패 주인공인 프로골퍼 이태희가 장식할 예정이다.

토요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스릭슨 부스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여자골프계를 지배했던 박인비가 오랜만에 주말 골퍼들을 위해 현장에 나와 사인회를 진행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골프 엑스포 기간에 부스를 운영하는 최나연도 팬들과 추억을 만들 계획이다.

장타에 자신 있다면 핑골프 부스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장타 대회를 빼먹으면 아쉽다. 1위 상품은 G440 드라이버. 여기에 골퍼들에게 인기가 많은 하기원, 빅보이, 헐크롱이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거리 감각이 좋은 골퍼라면 미즈노골프 부스가 딱이다. 니어리스트 랭킹전이 3일에 걸쳐 열린다. 당일 최고 기록 골퍼는 미즈노 Pro T-1 웨지를 받을 수 있다. 또 PXG 부스에서는 퍼팅 이벤트를 열고 성공한 골퍼에게 PXG 골프볼 1슬리브(3구)를 주고,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F&B 브랜드 쿠폰도 증정한다.

일요일에도 톱골퍼들의 특급 레슨이 이어지고 메이저 골프 브랜드 부스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하이라이트는 '골프 오징어 게임'. 변기수가 진행하는 골프 오징어 게임은 골퍼들이 총 4개 게임에 참여하고 최종적으로 우승자 1명을 선정한다. 상품은 스릭슨의 신제품 드라이버 ZXi다.

[조효성 기자 /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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