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김서영, 파리 올림픽 개회식 한국 선수단 기수로 입장

김주희 기자 2024. 7. 2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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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우상혁(용인시청)과 수영 김서영(경북도청)이 2024 파리올림픽 개회식의 한국 선수단 기수로 낙점됐다.

한국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2020 도쿄에 이어 세 번째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있다.

한국 여자 수영의 살아있는 역사로 꼽히는 김서영은 4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한국 여자 수영 선수의 4회 연속 올림픽 출전은 김서영이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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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파리 센강에서 개회식
[파리=뉴시스] 김진아 기자 = 21일 프랑스 퐁텐블로 프랑스국가방위스포츠센터(CNSD)에 마련된 사전훈련캠프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 오픈데이 선수단 인터뷰에서 우상혁(육상)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07.21.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육상 우상혁(용인시청)과 수영 김서영(경북도청)이 2024 파리올림픽 개회식의 한국 선수단 기수로 낙점됐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21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우상혁, 김서영이 올림픽 개막식 기수를 맡는다"고 말했다.

한국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2020 도쿄에 이어 세 번째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있다.

첫 올림픽이었던 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 결선 진출에 실패했지만, 도쿄에서는 한국 높이뛰기 신기록인 2m35를 뛰어 넘어 4위에 올랐다. '월드 클래스 점퍼'로 도약한 그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트랙·필드 사상 첫 올림픽 입상에 도전한다.

[파리=뉴시스] 김진아 기자 = 21일 프랑스 퐁텐블로 프랑스국가방위스포츠센터(CNSD)에 마련된 사전훈련캠프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 오픈데이 선수단 인터뷰에서 김서영(수영)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07.21. bluesoda@newsis.com


한국 여자 수영의 살아있는 역사로 꼽히는 김서영은 4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2012 런던을 시작으로 2016 리우데자네이루, 2020 도쿄 대회에 이어 이번 파리에서도 물살을 가른다. 한국 여자 수영 선수의 4회 연속 올림픽 출전은 김서영이 최초다.

파리 올림픽 개회식은 26일 파리 센강에서 열린다.

한국은 21개 종목에 260명(선수 143명·경기임원 90명·본부임원 27명)이 참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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