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난임 시술' 보장 범위 포함 독창성 인정···배타적 사용권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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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경 참보험인대상' 상품 개발 및 마케팅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한화손해보험(000370) 마케팅실은 임신·출산·난임 등 여성에 특화된 보장 영역을 새롭게 개척한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2.0'을 출시해 보험업계를 선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화손보 상품개발팀은 "지난해 6월 금융권 최초로 여성 전문 연구를 위한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를 설립하고 여성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 왔으며 저출생 등 사회문제 해결에도 보험사가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왔다"며 "그런 노력의 결과 새로운 보장영역으로 난소기능검사와 난자동결 시술 우대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였고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아 손보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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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 마케팅실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2.0통해
임신·출산 등 특화된 영역 개척
검사·재발단계까지 패키지 보장도
‘2024 서경 참보험인대상’ 상품 개발 및 마케팅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한화손해보험(000370) 마케팅실은 임신·출산·난임 등 여성에 특화된 보장 영역을 새롭게 개척한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2.0’을 출시해 보험업계를 선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여성특화 보험은 유방·갑상선·자궁난소 등 여성 질환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상품으로 여성 소비자들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지고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시장이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이를 겨냥해 한화손보는 업계 최초로 여성의 건강과 생애주기를 연구하는 펨테크(Female+Technology)연구소를 설립하고 특화 상품을 적극 개발, 출시하며 시장을 주도해왔다. 최근에는 국내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 해외에서는 이미 도입 됐던 난임 시술을 보험의 보장 범위에 포함하는 출산장려 가임력 보존 서비스를 신규로 출시하며 주목받았다.
한화손보의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은 출시 후 독창성, 유용성, 진보성 등을 인정받아 손보협회로부터 올해 보험업계 첫 배타적 사용권을 3개월 간 부여받았다. 우선 업계 최초로 선보인 출산장려 가임력 보존 서비스에서는 임신을 준비하는 가임기 여성이 대표적으로 시행하는 난소기능검사(AMH)를 지원하고 고객이 가임력 보존을 위해 난자동결 보존 시술을 받을 경우 시술 및 보관 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정부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난자동결 및 필수 가임력 검사 비용 등을 지원하며 다방면으로 정책적 노력을 펼치고 있는데에 힘을 보탠 것이다.
아울러 차병원과 공동 연구를 통해 선보인 ‘유방암(수용체 타입) 진단비’ 특약은 유방암의 종류를 호르몬 수용체에 따라 4가지로 구분해 보험금을 최대 4회까지 지급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가입률이 높은 1~5종 수술비 특약은 연령과 생애주기에 따라 변화하는 니즈를 반영해 보장을 집중하도록 했다. 가임기(49세 이하)에는 생식기계 수술과 피부·유방 수술에, 완경기(50세 이상)에는 근골 수술과 신경계 수술 등에 종류별로 1회당 보험금을 더 많이 지급하는 식이다.
이번 상품을 개발해 출시한 한화손보 상품개발팀은 난임 경험자부터 미혼 여성, 근로자, 갱년기 여성 등 다양한 그룹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보장이 필요한 여성 질환 범위를 파악했다. 신규 위험 개발을 위해 약 10개월에 걸쳐 소비자좌담회(FGD)를 비롯해 공동 연구개발, 의료 자문, 위험률 개발, 법률 검토 등을 거쳤다. 그 결과 유방·갑상선·자궁 관련 질환에 대해 검사, 진단, 치료, 재발 단계까지 보장하는 패키지 담보를 신설해 실질적인 보장을 강화할 수 있었다.
한화손보 상품개발팀은 “지난해 6월 금융권 최초로 여성 전문 연구를 위한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를 설립하고 여성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 왔으며 저출생 등 사회문제 해결에도 보험사가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왔다”며 “그런 노력의 결과 새로운 보장영역으로 난소기능검사와 난자동결 시술 우대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였고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아 손보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한편 한화손보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레이디 헬스케어 서비스도 지원한다. 전용 콜센터를 통해 △건강정보 정기 제공 △난임 치료지원 △심리 상담 등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지원하며 고객은 보험 상품 가입으로부터 3개월이 경과한 뒤 향후 3년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출산·육아 휴직은 물론 실직으로 인한 경제적 위기 상황에 보험료 납입유예제도를 적극 도입해 고객과의 상생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한나 기자 hanna@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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