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CL] KT, 광동에 풀세트 접전 끝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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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풀세트 접전 끝에 광동을 잡았다.
17일 서울 중구 WDG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CL 서머 1라운드 광동 프릭스 대 kt 롤스터 경기 1세트 광동에서 라인 스왑을 걸었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KT가 미드에서 노림수를 걸어 선취점을 얻었다.
3세트 KT가 초반부터 앞서나가기 시작했고, 미드 사일러스를 잡은 지니의 활약에 광동이 유리한 상황에서도 무너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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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풀세트 접전 끝에 광동을 잡았다.
17일 서울 중구 WDG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CL 서머 1라운드 광동 프릭스 대 kt 롤스터 경기 1세트 광동에서 라인 스왑을 걸었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KT가 미드에서 노림수를 걸어 선취점을 얻었다. 이어 드래곤까지 챙긴 KT를 상대로 광동이 교전을 걸었지만 1킬로 만족해야 했다. 반대로 KT는 정글에서 만난 상대를 잡으며 킬을 내는 등 앞서가는 모습을 보였다.
두 번째 드래곤을 앞두고 벌어진 교전에서도 KT가 대승하며 더욱 격차를 벌렸고, 드래곤까지 빠른 템포로 챙겨가며 18분 3스택을 완성했다. 광동은 위기 상황에서 바론을 스틸하며 상대가 드래곤 영혼까지 챙겨간 상황에서 최선의 결과를 만들었다. 그러나 28분 교전에서 KT가 그동안 벌어뒀던 이득을 바탕으로 교전에서 승리했고, 그대로 1세트 넥서스를 파괴했다.
이어진 2세트 역시 초반부터 교전이 일어난 가운데 팽팽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드래곤도 하나씩 나눠가진 가운데 벌어진 전령 앞 교전에서 광동이 전령이 챙겼고, 이어 벌어진 교전에서도 3킬을 거두며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이어 광동의 일방적인 경기가 이어진 가운데 바론 버프까지 획득한 광동이 그대로 경기를 끝내며 동점을 만들었다.
3세트 KT가 초반부터 앞서나가기 시작했고, 미드 사일러스를 잡은 지니의 활약에 광동이 유리한 상황에서도 무너지기 시작했다. 각종 오브젝트도 KT가 대부분 가져간 상황에서 세 번째 드래곤도 손쉽게 KT가 챙겨가며 영혼을 눈앞에 뒀다. 결국 영혼이 걸린 드래곤 앞에서의 교전 승리를 거둔 KT가 영혼은 물론 바론 버프까지 동시에 가져갔고, 그대로 경기를 끝내며 2대 1로 승리를 가져갔다.
사진=한국e스포츠협회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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