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날 안방 찾아오는 ‘트바로티’ 김호중 단독 콘서트
김민정 기자 2023. 9. 28. 03:00
TV조선 ‘그레이트 김호중’ 밤 10시
TV조선은 한가위를 풍성하게 채울 특집 방송으로 28일 밤 10시 추석 특집 콘서트 ‘GREAT 김호중’을 방송한다. 지난 2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던 김호중의 단독 콘서트를 화면으로 옮겼다. 콘서트 현장의 생생함과 감동을 극대화하는 연출로, 추석 ‘안방 극장’ 시청자들도 함께 호흡하며 김호중의 음색에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게 했다.
TV조선 프로그램 ‘미스트롯’ 출신으로, ‘트롯계의 별’로 떠오른 김호중은 성악과 트로트를 넘나들어 ‘트바로티’(트로트+파바로티)로 불린다. 어린 시절부터 성악을 했던 그는 대중에 가까워지고 싶어 트로트를 부르기 시작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도 두 장르를 애절한 음색과 풍성한 성량으로 완벽히 소화해 낸다. 큰 사랑을 받은 자신의 대표곡부터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러 히트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합창단과 댄서들도 등장해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증강현실(AR)을 접목해 콘서트 무대가 다양한 장소로 변화하는 것은 분명 흥미로운 볼거리다. 완성도 높은 CG를 통해 만들어진 다채롭고 웅장한 무대 스케일이 몰입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특히 김호중이 등장하는 오프닝은 콘서트 관객들이 놀랄 만큼 파격적이었다고 한다. 김호중은 ‘마음속 고향’을 떠올리게 하는 깊은 감성으로 관객들을 울리기도, 신나는 곡으로 한껏 흥을 돋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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