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올 시즌 세 번째 감독?.. 황의조-황인범의 올림피아코스, 미첼 선임

김성수 기자 2022. 9. 2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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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황의조-황인범이 소속된 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가 미첼 곤잘레스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올림피아코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첼 감독이 올림피아코스로 돌아왔다"고 발표했다.

올림피아코스 구단은 "미첼 감독은 유럽 대항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 등 강팀을 상대로 승리한 경험이 있다"며 기대감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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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황의조-황인범이 소속된 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가 미첼 곤잘레스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올림피아코스

올림피아코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첼 감독이 올림피아코스로 돌아왔다"고 발표했다.

이는 올림피아코스의 올 시즌 세 번째 감독 교체다. 올림피아코스는 지난 19일 카를로스 코르베란 감독을 부임 48일 만에 경질했다. 지난달 2일 4년간 팀을 이끈 페드루 마르팅스 전 감독을 대신해 코르베란 감독이 부임한 지 48일 만에 이뤄진 결정이다.

4년간 팀을 이끌면서 황인범을 데려온 마르팅스 전 감독도 유럽 대항전에서 실패를 겪고 팀을 떠났다. 올림피아코스는 코르베란 감독 부임 이후 황의조에 이어 레알 마드리드 출신 마르셀루와 하메스 로드리게스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지만 역시 유럽대항전에서의 통쾌한 승리가 없었던 것이 또다시 감독 교체를 불러왔다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의 중원을 이끌었던 1980년대 선수 시절부터 세계 축구 팬들에게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던 미첼은 2000년대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13년에는 올림피아코스 감독으로 부임해 2012~2013시즌, 2013~2014시즌 두 차례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1부리그) 타이틀을 차지했다.

올림피아코스 구단은 "미첼 감독은 유럽 대항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 등 강팀을 상대로 승리한 경험이 있다"며 기대감을 표출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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