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이규로 극장골' 김포, 홈에서 전남에 1-1 무승부..전남전 4G 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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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가 전남 상대로 극적 동점골을 터트리며 김포 상대 4경기 무패를 기록했다.
고정운 감독이 이끄는 김포 FC(김포)는 21일 저녁 8시 김포 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4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전남)전에서 1-1로 비겼다.
승점 1을 추가한 김포는 7위를 유지했고, 전남 역시 10위를 유지했다.
김포는 이로써 이번 시즌 2승 2무로 전남전 무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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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김포)
김포가 전남 상대로 극적 동점골을 터트리며 김포 상대 4경기 무패를 기록했다.
고정운 감독이 이끄는 김포 FC(김포)는 21일 저녁 8시 김포 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4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전남)전에서 1-1로 비겼다. 후반 14분 박현욱의 선제골이 터졌으나, 후반 추가시간 김포 이규로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김포가 전반전부터 강하게 전남을 압박했다. 전반 14분 이강연의 패스를 받은 손석용이 페널티 박스 밖에서 강력한 중거리 슛을 시도했다. 크로스바를 강하게 때리고 튀어나왔다.
전남도 가만있지 않았다. 1분 후 전승민이 김포 패널티 박스 밖에서 강한 중거리 슛을 시도했다. 골키퍼가 몸을 날리면서 이를 쳐냈다.
공격적 경기 운영이 이어졌다. 전반 23분 다시 전승민이 중거리 슛으로 골키퍼를 시험에 들게 했다. 강한 왼발 슛이 날아왔다. 이상욱 골키퍼가 몸을 날리면서 다시 이를 쳐냈다.
전반 중반부터 분위기를 잡은 전남이 이상욱에게 다시 막혔다. 전반 29분 박인혁이 김포 페널티 박스 밖 오른쪽에서 넘어온 패스를 지체 없이 슛으로 연결했다. 이상욱 골키퍼가 몸을 날리며 선방했다.
오래간만에 찾아온 기회에서 전남 골키퍼도 빛났다. 전반 36분 이성재가 시도한 중거리 슛을 임민혁이 훌쩍 뛰어올라 쳐냈다.
양 팀이 전반전을 무득점으로 마무리한 가운데, 교체 카드를 먼저 빼든 쪽은 김포였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나성은 대신 정의찬이 교체 투입됐다.
먼저 골망을 흔든 쪽은 주도권을 잡았던 전남이었다. 후반 14분 전승민이 시도한 왼발 크로스가 날카롭게 상대 백 스리 사이로 들어갔다. 침투하던 박인혁이 오른발로 슛을 시도했다. 워낙 가까이서 시도한 슛이였기에 골키퍼가 막지 못했다.
전남은 득점 직후 유헤이를 부상당한 김현욱과 교체했다. 김포도 후반 15분 김종석과 박대한을 투입하고 이강연과 윤상혁을 빼며 변화를 줬다.
후반 22분 전남 임찬울이 나오고 한호강이 들어갔다. 공격수를 줄이고 수비수를 늘리는 선택지였다.
김포가 동점골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후반 34분 코너킥 기회에서 혼전 상황이 이어졌다. 박경록이 골문 앞에서 시도한 헤더 슛을 임민혁 골키퍼가 위로 쳐냈다.
전남은 후반 36분 플라나와 박인혁을 빼고 추상훈과 이중민을 투입했다. 김포는 후반 38분 윤민호와 이태민을 투입했고, 이성재와 정의찬을 뺐다.
끝내 포기하지 않은 김포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후반 추가시간 윤민호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트래핑 후 시도한 슛이 튀어나왔고, 뛰어들던 이규로가 발리 슛으로 동점골이 됐다.
양 팀은 1-1로 경기를 마쳤다. 승점 1을 추가한 김포는 7위를 유지했고, 전남 역시 10위를 유지했다. 김포는 이로써 이번 시즌 2승 2무로 전남전 무패를 기록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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