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규 "김태원, 심신 망가진 날 살려" 김동현 부른 '비밀'에 운 이유(국가부)

서유나 2022. 5. 1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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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규가 김동현이 부른 '비밀'에 눈물을 삼킨 이유를 고백했다.

5월 1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국가가 부른다'(이하 '국가부') 13회에서는 고음의 신 박미경, 김종서, 박완규, 서문탁, 진주, 이소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완규는 김동현에게 스페셜 듀엣 무대를 청했다.

박완규는 김동현과 부활의 '생각이 나'로 입 맞추기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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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박완규가 김동현이 부른 '비밀'에 눈물을 삼킨 이유를 고백했다.

5월 1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국가가 부른다'(이하 '국가부') 13회에서는 고음의 신 박미경, 김종서, 박완규, 서문탁, 진주, 이소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완규는 김동현에게 스페셜 듀엣 무대를 청했다. 그리곤 "제가 가장 힘든 시기 망가진 목과 몸, 마음을 부활의 태원 형님이 살려주셨다. 다 망가진 목으로 부른 게 부활의 '비밀'이라는 곡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걸 동현 씨가 무대에서 불러주실 때 '저 노래를 기억해주신 분이 있구나'라는 마음에 눈물이 나왔다"면서 "동현 씨가 꿈에도 나왔다"고 고백했다. 박완규는 김동현과 부활의 '생각이 나'로 입 맞추기를 바랐다.

무대에서 박완규는 잠깐의 시간 김동현을 포옹하고 무대가 끝난 뒤에도 포옹하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모두가 두 사람의 잊지 못할 화음에 박수를 보냈다. (사진=TV조선 '국가가 부른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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