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삭았지만 날씬했던 13년전 공개→“母 병 악화되고 알아” 울컥(전참시)[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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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자카파 멤버들이 15년 세월 속 가족같은 우정을 드러냈다.
조현아는 "장례식 때도 든든했다. 제가 (장례식 후에) 한 번씩 전화드렸잖나. 어머님들도 안 우실 때 전화해야겠다 했는데 근데 (권순일) 어머님은 아직도 계속 운다. 5년 됐는데 지금도 우신다"며 울컥했다.
이런 조현아에 함께 울컥한 박용인은 "이런 얘기하니까 드는 생각인데 우리 진짜 오래됐다. 15년이 짧은 시간이 아니다. 15년 동안 있었던 일들이 너무 많다"며 지난 세월을 뭉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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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어반자카파 멤버들이 15년 세월 속 가족같은 우정을 드러냈다.
1월 4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28회에서는 어반자카파의 15주년 콘서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콘서트를 앞둔 대기실에는 권순일의 어머니와 두 누나, 박용인의 어머니가 방문했다. 권순일의 어머니와 두 누나는 응원의 마음을 담아 직접 만든 도시락을 한 보따리 싸와 감탄을 자아냈다. 새우전, 간장게장, 갈비찜, 도가니탕, 김밥, 잡채, 과일 후식 등이 한상 거하게 차려졌다. 이중 간장게장은 조현아 맞춤 메뉴였다.
조현아는 추억 토크 중 불쑥 권순일의 어머니가 "(현아) 엄마만 생각하면"이라며 한숨을 내쉬자 "원래 우리 엄마가 맨날 밥 해줬는데"라고 회상했다. 생전 어머니가 식사 담당이셨다는 것.
조현아는 "5년 됐는데 되게 갑자기 돌아가셨다. 병이 굉장히 악화됐을 때 알게 됐다"며 미처 준비하지 못한 채 어머니와 이별했음을 털어놓았다. 조현아는 지난 2020년 1월 24일 모친상을 당했다. 최근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조현아는 어머니가 "(뇌종양 판정을 받은 지) 9개월 만에 갑자기 돌아가셨다"고 밝힌 바 있다.
MC들이 "어머님들이 딸같이 생각하는 이유가 있네"라며 먹먹해하자 조현아는 "그래서 되게 든든하다. 어머님들이 계셔서 맛있는 밥도 얻어 먹는다"고 말했다.
조현아의 어머니는 조현아와 권순일이 싸우면 중간 역할을 해주신 것을 물론 멤버들 어머니들과도 돈독한 우정을 이어갔었다. 심지어 어머니들끼리 우정 링까지 맞췄었다고. 조현아는 "우리 엄마가 나가 놀지 않는 사람인데 송도 가면 저녁 먹고 쇼핑도 하고 그랬다. 엄마가 셋이 놀 때 되게 좋아했는데"라며 아련함에 빠졌다.
조현아는 "장례식 때도 든든했다. 제가 (장례식 후에) 한 번씩 전화드렸잖나. 어머님들도 안 우실 때 전화해야겠다 했는데 근데 (권순일) 어머님은 아직도 계속 운다. 5년 됐는데 지금도 우신다"며 울컥했다.
이런 조현아에 함께 울컥한 박용인은 "이런 얘기하니까 드는 생각인데 우리 진짜 오래됐다. 15년이 짧은 시간이 아니다. 15년 동안 있었던 일들이 너무 많다"며 지난 세월을 뭉클해했다.
이후 콘서트 중에는 15년 세월과 함께 멤버들의 나이와 과거 얼굴이 언급됐다. 조현아는 권순일이 15주년을 맞이한 것을 놓고 "저희 나이 많지 않다"고 자체 해명하자 "맞다. 저 옛날이 엄청 늙었었다"고 너스레 떨어 관객들을 웃음에 빠뜨렸다. 이와 함께 조현아의 지금보다 늙어 보이는 13년 전 자료화면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홍현희는 "왜 이렇게 날씬해"라며 지금보다 마른 몸매의 조현아에 놀라기도 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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