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5천만원 기부 이유 있었다…간호과장 母 36년만 퇴임 기념 ‘뭉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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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멤버 키(본명 김기범)의 기부 비화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된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1월 3일 방송 말미 키 모자의 새로운 에피소드를 예고했다.
이어 새해를 맞아 공개된 1월 10일 방송 예고편에는 키가 간호과장으로 재직하다 약 36년 만에 퇴임하는 어머니와 함께하는 모습이 담겼다.
키는 어머니의 병원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고 선물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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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키(본명 김기범)의 기부 비화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된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1월 3일 방송 말미 키 모자의 새로운 에피소드를 예고했다.
키가 어머니와 '나 혼자 산다'에 동반 출연한 건 처음이 아니다. 2022년 12월 16일 방송된 '기범투어-효도 관광 편' 편에서 일본 도쿄 요코하마에서 솔로 단독 콘서트를 마친 키는 수간호사였던 어머니의 간호과장 승진을 축하하는 의미로 하코네 효도 관광을 떠났다.
당시 키는 어머니에 대해 "35년 한 직장에서 근무하며 성실함을 몸소 가르쳐 준 나의 멘토"라고 존경심을 표했다.
이어 새해를 맞아 공개된 1월 10일 방송 예고편에는 키가 간호과장으로 재직하다 약 36년 만에 퇴임하는 어머니와 함께하는 모습이 담겼다. 키는 어머니의 병원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고 선물을 건넸다. 이어 어머니의 짐 정리를 도운 키는 마지막 퇴근길까지 동행하며 효자 면모를 드러냈다.
예고편 속 옷차림은 2024년 12월 30일 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후원금 전달식 옷차림과 동일하다. 키는 12월 30일 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 6동 14층 제1회의실을 찾아 어린이병원 환아들을 위해 써 달라며 5,000만 원을 기부했다.
병원 측이 공개한 사진에도 키가 어머니와 함께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모습이 담겨 있다.
뉴스엔 취재에 따르면 키는 티빙 오리지널 예능 ‘크라임씬 리턴즈’상금으로 이번 기부를 행했다. 키는 지난해 공개된 이 프로그램에 신입 멤버로 합류해 반전이 거듭되는 총 5개의 에피소드에 참여했다. 집요한 단서 찾기 능력과 예리한 추리력을 토대로 모두를 감쪽같이 속이고 상금을 획득하는 활약을 펼쳤다.
키가 환아들을 위해 후원금을 쾌척한 건 처음이 아니다. 키는 2019년 환아 치료비로 써 달라며 칠곡경북대병원에 기부금 1,000만 원을 쾌척했다.
2023년에도 키의 미담이 전해졌다. 키가 출연한 '뜬뜬' 채널 웹 예능 '핑계고' 영상에 게재된 한 네티즌의 댓글을 통해 키의 기부 사실이 추가적으로 알려진 것.
이 네티즌은 "샤이니 키 선생님. 우리 아들 혈액암 약값이 (엄청 큰 금액인데) 비급여인데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우리 아들이 지금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고 밝혔다.
한편 키는 지난해 9월 미니 3집 앨범 ‘Pleasure Shop’(플레저 숍)을 발매,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21개 지역 1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등을 기록하며 건재한 인기를 재입증했다. 초동 판매량(첫 주 음반 판매량) 11만 4,600여 장을 기록하며 솔로 가수로서 세운 기록도 재차 경신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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