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탬파베이, 양키스 꺾고 12년 만에 ALCS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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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선수의 소속팀인 미국 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가 전통의 강호 뉴욕 양키스를 꺾고 12년 만에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ALCS)에 진출했습니다.
탬파베이는 2008년 이후 12년 만에 ALCS에 진출했고, 최지만은 생애 처음으로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최지만의 탬파베이는 오는 12일부터 펫코파크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7전4승제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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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선수의 소속팀인 미국 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가 전통의 강호 뉴욕 양키스를 꺾고 12년 만에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ALCS)에 진출했습니다.
탬파베이는 미국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ALDS) 최종 5차전에서 양키스를 2대 1로 물리치고 챔피언십시리즈(ALCS)에 올랐습니다.
1대 1로 맞선 8회 말 마이크 브로소가 양키스 마무리 어롤디스 채프먼을 상대로 짜릿한 결승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탬파베이는 1차전을 내주고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5전 3승제 시리즈를 3승 2패로 끝냈습니다.
탬파베이는 2008년 이후 12년 만에 ALCS에 진출했고, 최지만은 생애 처음으로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5차전에 4번 타자 1루 수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2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팀 동료 들과 함께 승리를 만끽했습니다.
최지만은 1대 1로 맞선 6회 말 원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은 세 번째 타석에서 대타 브로소로 교체됐습니다.
안타는 치지 못했지만, 1회 수비 때 투수 글래스나우, 유격수 윌리 아다메스의 악송구를 잡아내는 호수비를 펼치는 등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최지만은 1차전에서 양키스 게릿 콜을 상대로 홈런을 터뜨리는 등 이번 시리즈에서 15타수 4안타(0.267), 1홈런, 3타점으로 활약했습니다.
최지만의 탬파베이는 오는 12일부터 펫코파크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7전4승제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를 치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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