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진, 추석씨름대회서 통산 9번째 백두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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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급 결승에서 정경진(울산동구청)이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며 백두장사 꽃가마를 탔습니다.
정경진은 4일 강원도 영월군 영월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백두장사(140㎏ 이하)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임진원(영월군청)을 3대 2로 물리쳤습니다.
정경진은 8강(3전 2승제)에서 윤성희(증평군청)를 2대 0으로 눌렀고, 4강에서는 장성복(양평군청)에게 첫판을 내준 뒤 승부를 뒤집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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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급 결승에서 정경진(울산동구청)이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며 백두장사 꽃가마를 탔습니다.
정경진은 4일 강원도 영월군 영월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백두장사(140㎏ 이하)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임진원(영월군청)을 3대 2로 물리쳤습니다.
정경진은 지난해 4월 음성 장사씨름대회 우승 이후 1년 6개월 만에 정상을 탈환하며 개인 통산 9번째 백두장사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정경진은 8강(3전 2승제)에서 윤성희(증평군청)를 2대 0으로 눌렀고, 4강에서는 장성복(양평군청)에게 첫판을 내준 뒤 승부를 뒤집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정경진은 임진원과 만난 결승에서는 상대의 발목걸이와 밀어치기 공격에 두 판을 내리 내주며 고전했습니다.
하지만, 세 번째 판 밀어치기로 반격을 시작한 뒤 네 번째 판 배지기로 동점을 만드는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마지막 판에서 자신의 주특기인 잡채기로 임진원을 쓰러뜨려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연합뉴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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