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바이든 모금행사 첫 참석.."생애 가장 중요한 선거"

최종일 기자 2020. 6. 1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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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3일(현지시간) 민주당의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화상 모금행사에 처음으로 참석한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선거 캠프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다음주 화상 풀뿌리 모금행사에 내 친구이자 전 상관인 버락 오마마 전 대통령과 함께 한다"고 밝혔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또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투표가 경제 재건을 돕고 의료보험 보장범위를 넓힐 것이면서 미국인들의 동참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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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화상 모금 행사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2017년 1월 12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자유의 메달을 수여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3일(현지시간) 민주당의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화상 모금행사에 처음으로 참석한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선거 캠프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다음주 화상 풀뿌리 모금행사에 내 친구이자 전 상관인 버락 오마마 전 대통령과 함께 한다"고 밝혔다.

초대장을 입수한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15일 이번 행사는 "수만명의 소액 기부자들을 위한 것"이라며 오바마 전 대통령은 초대장에서 "우리 생애에서 가장 중요한 선거"를 위해 기부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또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투표가 경제 재건을 돕고 의료보험 보장범위를 넓힐 것이면서 미국인들의 동참을 요구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지난 4월,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이 경선 포기를 선언한 직후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공식 지지 입장을 밝혔다.

바이든 전 부통령과 민주당전국위원회는 지난달에 8100만달러(약 977억6700만원)를 모금했으며, 이는 올해 들어 월간 기준 모금액 중 최다였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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