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용감한 사람" 칭찬에…트럼프 "그는 다시 美 존중"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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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매우 존경한다"며 그를 "매우 용감한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은 우리나라를 다시 존중한다"고 화답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그는 오늘 아주 좋은 말을 했다"며 "그는 우리나라를 다시 존중하고 있다. 1년 전 (바이든 행정부 때에는) 그러지 않았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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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매우 존경한다"며 그를 "매우 용감한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은 우리나라를 다시 존중한다"고 화답했다.
로이터·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이후 어렵고 안전하지 않은 길을 걸어왔다고 지적하면서 미국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현 미국 대통령을 매우 존경한다"라며 "그는 권력과 백악관으로 돌아가기 위해 매우 힘들고 어렵고 안전하지 않은 길을 걸어왔다. 우리 모두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 그의 목숨을 노리는 시도를 여러 번 겪었다며 "그는 용기 있는 사람이며 이는 분명한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가능하다"라면서도 신중한 준비 작업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 덕분에 전반적으로 미국과 러시아 관계는 일부 분야에서 안정화되기 시작했다"며 "외교 관계에서 모든 것이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첫 단계를 밟았고 우리는 진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그는 오늘 아주 좋은 말을 했다"며 "그는 우리나라를 다시 존중하고 있다. 1년 전 (바이든 행정부 때에는) 그러지 않았다"고 화답했다.
지난 1월 취임한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해 푸틴 대통령과 여러 차례 통화하는 등 러시아에 유화적인 자세를 보였다. 그러나 러시아가 전쟁 종식을 위해 제재 완화와 영토 양보 등 지나친 요구를 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인내심은 바닥나기 시작했다.
지난달 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350대가 넘는 드론으로 공격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에 대해 "완전히 미쳤다"고 비난한 적도 있다. 이에 대해 러시아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의 평화 방해 시도에 감정을 드러낸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gw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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