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라인' 선례 될까 불안한 윤석열...김건희 공개 출석 막으려 안간힘? [지금이뉴스]
오늘 출석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후 조사를 사실상 거부하자, 특검은 변호인단의 수사 방해가 선을 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계속 조사에 응하지 않으면 출석 불응으로 간주하고 형사소송법상 조처를 검토하겠다고 경고까지 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겉으로는 당당히 조사에 응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오늘 하루 동안 여러 차례 입장문을 내며 특검을 비난하며 장외 여론전을 펼쳤습니다.
대리인단은 "법령과 적법절차를 위반해 폭주하는 특검은 법 위의 존재인가? 특별검사도 검사일 뿐"이라며 "말장난과 존재하지 않는 사실로 전직 대통령을 소환해 조사하겠다는 것은 수사가 아니라 조작을 하겠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 정치적 선동이자 여론몰이일 뿐"이라고 주장하며 원색적인 표현도 서슴치 않았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이렇게까지 지하주차장으로 출석하는 것에 대해 집착하는 것은 선례에 대한 우려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채 상병 특검도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정조준하고 있는데, 외압 의혹의 정점인 윤 전 대통령은 물론 구명 로비 의혹의 당사자인 김건희 여사도 수사 대상에 올려둔 상태입니다.
이에 윤 전 대통령이 공개로 출석하게 되면, 김 여사도 공개 출석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앞서 김 여사는 최근 우울증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김 여사 측은 건강상의 이유로 조사를 거부하진 않겠다며, 정당한 소환에는 응하겠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제작 | 이미영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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