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톈안먼 사태 추모하며 트럼프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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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조 바이든 미국 전 부통령이 중국 톈안먼(천안문) 사태를 추모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저격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시위대를 '폭도'라고 규정하며 강력대응을 촉구한 트럼프 대통령을 규탄하는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무대에서 리더십을 잃었다"며 대립각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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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통령 향해 "세계무대서 리더십 잃어" 비판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조 바이든 미국 전 부통령이 중국 톈안먼(천안문) 사태를 추모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저격했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전 부통령은 성명을 통해 "1989년 6월4일 톈안먼 광장에서 일어난 인간 존엄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지지한다"며 시위 진압 과정에서 희생된 이들을 추모했다.
이는 현재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 시위를 '폭동'이라고 지칭한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것이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시위대를 '폭도'라고 규정하며 강력대응을 촉구한 트럼프 대통령을 규탄하는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무대에서 리더십을 잃었다"며 대립각을 세웠다.
그는 또 성명에서 "미국은 세계무대에서 도덕적 리더십을 다시 되찾아야 한다"며 트럼프 행정부의 행태를 비판했다.
dahye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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