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용 모발이식, 두피에 솜털 형태의 머리카락만 남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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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모발이식 후 예능 포텐을 터뜨리겠다고 전한 김수용이 출연한다.
김수용은 모발이식으로 풍성한 머리숱을 자랑하며 자라난 머리카락만큼 자라난 개그감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이때 모발이식을 고려하게 되는데, 머리카락이 많은 부위의 두피나 모낭을 떠내 머리카락이 없는 부위에 심는 식으로 진행된다.
절개모발이식은 탈모 범위가 넓을 때 사용하며 후두부의 일정한 면적을 두피에서 떼어내 봉합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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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모발이식 후 예능 포텐을 터뜨리겠다고 전한 김수용이 출연한다. 김수용은 모발이식으로 풍성한 머리숱을 자랑하며 자라난 머리카락만큼 자라난 개그감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김수용은 최근 ‘수드래곤’, ‘꺼진 김수용도 다시 보자’와 같은 말을 만들어내며 예능 유망주로 다시 떠오르고 있다.
김수용이 받은 ‘모발이식’은 탈모가 중증 탈모인 이들이 주로 택하는 방법이다. 중증 탈모는 탈모의 말기에 해당하는데 이 때는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 뿐 아니라 모낭 자체가 사라진다. 머리카락이 있더라도 솜털 정도만 남는다. 머리가 대부분 벗겨져 위에서 봤을 때 헤어라인이 U자를 그리는 모양이라고 할 수 있다. 뒤에서 보면 귀를 중심으로 위쪽은 벗겨져 있고, 아래쪽만 머리카락이 남아있는 형태다. 이때 모발이식을 고려하게 되는데, 머리카락이 많은 부위의 두피나 모낭을 떠내 머리카락이 없는 부위에 심는 식으로 진행된다. 그중에서도 DHT 호르몬의 영향을 덜 받는 후두부의 모발을 주로 사용한다. 남성 탈모의 주원인이라고 알려진 DHT 남성 호르몬은 모낭을 위축시키고 모발을 구성하는 단백질의 합성을 방해해 탈모를 일으킨다고 알려졌다. 보통 수술 후 6개월부터는 50~70%의 완성도를, 1년이 지나면 완전한 모발 성장 효과를 보인다.
모발이식의 종류에는 두 가지가 있다. 절개모발이식은 탈모 범위가 넓을 때 사용하며 후두부의 일정한 면적을 두피에서 떼어내 봉합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절개를 해야 하므로 통증과 흉터의 위험이 있다. 이에 비해 비절개모발이식은 후두부에서 모낭 단위를 채취해 심는 방법이다. 점 모양의 흉터는 하루 만에 없어지기는 하나 사람이 직접 따야 하기 때문에 의료인의 숙련도에 따라 그 성공률이 달라질 수 있다. 주위의 모낭들을 손상시킬 가능성도 높다. 따라서 최근에는 로봇을 통해 모발이식을 진행하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다.
모발이식 후에는 모낭을 자극하는 행동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사우나나 찜질방, 수영장 등 땀이 많이 나는 운동은 1개월 정도 삼가야 한다. 직사광선도 피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효과가 생각보다 적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지속해서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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