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가대 김준수 "날 무대에 올려보겠다고 47일간 투표했을 팬들에 감사" 인기상 수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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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가대 김준수 '서프라이즈 브이앱' 방송 통해 인기상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준수는 14일 네이버 브이앱을 통해 '서프라이즈 브이앱' 방송을 진행했다.
14일 '한국방문의 해 기념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김준수는 인기상 투표 1위에 올랐지만 시상은 없었고 참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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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가대 김준수 '서프라이즈 브이앱' 방송 통해 인기상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준수는 14일 네이버 브이앱을 통해 '서프라이즈 브이앱' 방송을 진행했다.
14일 '한국방문의 해 기념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김준수는 인기상 투표 1위에 올랐지만 시상은 없었고 참석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김준수는 "오늘 같은 안타까운 일이 7년 전부터 이어지고 있다.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두 가지 마음이 든다"고 "이런 일에 굴복하거나 마음 아파하는 걸 누군가 원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그런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든다. 사실 무뎌지기도 했다. 무뎌진 내 자신이 때로는 슬프기도 하다"고 말했다.
김준수는 “난 행복하다. 누구보다도 여러분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고, 열심히 방송 활동하는 그 어떤 가수보다도 여러분들 덕분에 부유하게 살고 있기 때문에 그런 거에 전혀 흔들리고 싶지 않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준수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것들을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치부하고 넘기는 게 팬들에게 예의가 아닌 게 아닌가... 맞서 싸우고 싶기도 하다. 그런 두 마음이 충돌하는 것 같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김준수는 "서로가 행복할 수 있는 아티스트와 팬의 관계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자의가 아닌 타의로 행복하지 않은, 부당한 일을 받고.. 날 무대에 올려보겠다고 47일간 유료로 밤낮 가리지 않고 투표했을 여러분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더 지치지 않을 거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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