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 "김상욱 의원의 행동하는 양심이 민주주의 회복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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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울산 남구갑 김상욱 국회의원을 지지하는 울산시민들의 목소리가 나왔다.
울산시민 10여 명은 23일 오전 11시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우리는 김상욱 의원의 용기와 양심을 응원하며 이 자리에 섰다"며 "그 결단은 일시적 사건이 아니라, 한국 민주주의가 다시 일어서는 분기점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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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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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여명의 울산시민들이 23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김상욱 의원 지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 ⓒ 박석철 |
울산시민 10여 명은 23일 오전 11시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우리는 김상욱 의원의 용기와 양심을 응원하며 이 자리에 섰다"며 "그 결단은 일시적 사건이 아니라, 한국 민주주의가 다시 일어서는 분기점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그는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을 대변하는 책무가 무엇인지를 행동으로 보여줄 것이라 믿는다"고 응원했다.
시민들은 김상욱 의원을 지지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2024년 12월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군을 동원해 국회를 침탈한 것은 명백한 헌법 위반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이 같은 헌정 질서 파괴에 맞서 국회는 헌법 수호의 책임을 다했고, 그 탄핵소추 결정의 과정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인물 중 한 사람이 바로 김상욱 의원"이라며 "김상욱 의원은 계엄령 선포 직후 제출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에 국민의힘 소속으로서 찬성표를 던졌고, 이어진 탄핵소추안 표결에도 참여해 찬성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당의 다수 의원들이 표결을 거부하거나 당론에 따라 반대표를 던진 상황에서, 김상욱 의원의 선택은 결코 가벼운 결정이 아니었다"며 "정치적 손익을 따지지 않고, 헌법과 국민의 뜻을 우선한 그의 판단은 용기 있는 선택이자 책임 있는 정치의 실천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만약 김상욱 의원의 행동하는 양심이 없었다면, 지금도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시민들은 땡볕 아래에서 여전히 탄핵을 외치고 있었을 것인데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는 김 의원의 결단이 단순한 한 사람의 용기를 넘어섰다고 본다"며 "그의 한 표는 결국 204표의 탄핵 가결로 이어졌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이라는 민주주의 회복의 신호탄이 되었다. 당의 방침을 정면으로 거스르면서도, 민주공화국의 기본 원칙을 지키는 데 앞장선 그의 태도는 기억되고 평가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들은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울산 시민 일동은 김상욱 의원의 의연한 선택을 지지하며,
대한민국이 진짜 민주주의, 진짜 공화국으로 나아가는 길에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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