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쇼+말라시아’ 안 봐도 되는거야?...맨유가 탐내는 밀란 DF, '재계약 불확실→가격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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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미러'는 1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월 이적 시장에서 스쿼드 보강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AC 밀란의 가격 인하 결정으로 인해 후벵 아모림 감독이 주목하는 테오 에르난데스를 훨씬 낮은 가격에 영입할 가능성이 열렸다"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맨유는 밀란의 스타 에르난데스를 약 5천만 유로(약 754억 원)에 영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밀란이 그의 이적료를 대폭 낮춘 결과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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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동우]
영국 매체 ‘미러’는 1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월 이적 시장에서 스쿼드 보강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AC 밀란의 가격 인하 결정으로 인해 후벵 아모림 감독이 주목하는 테오 에르난데스를 훨씬 낮은 가격에 영입할 가능성이 열렸다”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맨유는 밀란의 스타 에르난데스를 약 5천만 유로(약 754억 원)에 영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밀란이 그의 이적료를 대폭 낮춘 결과다”고 덧붙였다.
현재 아모림 감독 체제의 맨유는 다가오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전력 보강이 절실하다. 그 중에서도 레프트백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루크 쇼는 잦은 부상으로 인해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있고, 부상에서 돌아와 오랜만에 복귀전을 치른 타이럴 말라시아는 공수 양면에서 전혀 도움을 주지 못했다.
이에 여러 레프트백 후보들이 맨유의 물망에 오르고 있다. 김민재의 동료이자 현재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 난항을 겪고 있는 알폰소 데이비스, ‘바이백’ 조항으로 재영입을 노리고 있는 벤피카의 알바로 페르난데스가 그 주인공들이다.
이와 더불어 밀란의 ‘붙박이 주전’ 에르난데스가 영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2019-20시즌 밀란에 입단한 에르난데스는 매시즌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유럽 정상급 레프트백으로 성장했다. 2021-22시즌에는 팀에 11년 만의 리그 우승 트로피를 안기기도 했다.
다만 에르난데스와 밀란의 동행이 계속될 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2026년 여름에 에르난데스의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현재까지 재계약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결국 밀란은 에르난데스의 이적료를 낮췄다. 매체는 “밀란은 그와의 계약 연장을 원하며 초기에는 그의 이적료로 8천만 유로(약 1,200억 원)를 요구했다. 하지만 최근 이 금액이 대폭 인하되어 5천만 유로에 제안을 받아들일 준비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동우 기자 ldw75@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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