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이 날아올랐다…2m31 넘고 세계실내선수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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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용인시청)이 가장 높게 날아올랐다.
우상혁은 21일 중국 난징 유스올림픽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5 세계실내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1을 넘으며 정상에 올랐다.
이어진 2m31. 13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우상혁과 2024년 파리 올림픽 챔피언 해미시 커(뉴질랜드), 올레 도로슈크(우크라이나), 레이먼드 리처드(자메이카), 일리에저 코시바(미국) 등 5명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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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용인시청)이 가장 높게 날아올랐다.
우상혁은 21일 중국 난징 유스올림픽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5 세계실내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1을 넘으며 정상에 올랐다. 2022년 베오그라드 대회 우승(2m34) 이후 3년 만에 다시 실내선수권 타이틀을 되찾았다.
우승혁은2m14, 2m20을 1차 시기에 가볍게 넘었다. 2m24에서는 살짝 실수가 있었지만, 2차 시기에서 성공했다. 2m28 역시 1차 시기에 넘었다.
이어진 2m31. 13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우상혁과 2024년 파리 올림픽 챔피언 해미시 커(뉴질랜드), 올레 도로슈크(우크라이나), 레이먼드 리처드(자메이카), 일리에저 코시바(미국) 등 5명이 남았다. 우상혁은 2m31도 1차 시기에 성공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2m31을 넘지 못했다.
실패 횟수에 따라 커, 리처드, 코시바, 도로슈크 순으로 2~5위가 됐다.
우상혁은 대한육상연맹을 통해 "올림픽 때 아쉬움을 만회하기 위해 11월부터 훈련에 매진했고, 대한육상연맹에서 전지훈련에 지원을 아끼지 않아 훈련에 매진할 수 있어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면서 "이번이 끝이 아니라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세계육상경기선수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해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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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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