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실내선수권 챔피언' 우상혁, 상금+포상금 1억800만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5 난징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고, '파리 올림픽 챔피언' 해미시 커(28·뉴질랜드)의 어깨 위에서 우승 세리머니를 펼친 우상혁(28·용인시청)이 대회 상금과 포상금으로 1억원 이상의 보너스를 챙긴다.
우상혁이 베오그라드에서 한국 육상 최초로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하자, 2022년 4월 대한육상연맹은 우상혁에게 세계실내선수권 우승 3천만원, 한국 신기록 달성 2천만원(2022년 2월 6일 체코 대회 2m36)의 특별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종도=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2025 난징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고, '파리 올림픽 챔피언' 해미시 커(28·뉴질랜드)의 어깨 위에서 우승 세리머니를 펼친 우상혁(28·용인시청)이 대회 상금과 포상금으로 1억원 이상의 보너스를 챙긴다.
우상혁은 21일 중국 난징 유스올림픽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5 세계실내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1을 넘고 우승했다.
빛나는 금메달을 안고 22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으로 들어선 우상혁은 팬들과 대한육상연맹 관계자들의 축하 인사도 받았다.
명예는 부를 부른다.
난징 세계실내선수권대회 개인 종목 우승 상금은 4만달러(약 5천800만원)다.
대한육상연맹은 2022년 5월에 정한 '경기력 향상금(포상) 규정'에 따라, 우상혁에게 포상금 5천만원을 안긴다.
우상혁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총 1억800만원의 보너스를 얻었다.
2022년 베오그라드 세계실내선수권에서 금메달(2m34)을 목에 걸었던 우상혁은 3년·2개 대회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우상혁이 베오그라드에서 한국 육상 최초로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하자, 2022년 4월 대한육상연맹은 우상혁에게 세계실내선수권 우승 3천만원, 한국 신기록 달성 2천만원(2022년 2월 6일 체코 대회 2m36)의 특별 포상금을 지급했다.
한국인이 세계실내육상선수권에서 1위에 오른 건, 우상혁이 처음이었다. 우상혁 외에는 메달을 딴 선수도 없다.
당시까지는 세계실내육상선수권이 '포상 규정 대상 대회'가 아니어서, 연맹은 '특별 포상금'을 우상혁에게 지급했다.
2022년 5월, 대한육상연맹은 포상 규정에 '세계실내선수권 포상금'을 포함하며, 금메달 5천만원, 은메달 2천500만원, 동메달 1천만원의 포상금을 책정했다.
지난해 글래스고 대회에서 3위를 해 1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은 우상혁은 올해는 5천만원을 수령한다.
우상혁은 올해 5월 구미 아시아선수권과 9월 도쿄 실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포상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대한육상연맹의 아시아선수권 포상 규정은 1위 1천500만원, 2위 500만원, 3위 100만원이다.
육상 선수들이 올림픽 다음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실외 선수권에서 입상하면 대한육상연맹은 1위에게 1억원, 2위에게 5천만원, 3위에게 2천만원을 준다.
jiks79@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강동구 싱크홀 매몰 남성 17시간 만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종합) | 연합뉴스
- 익산 대학서 남학생이 동기 강제추행…"교수는 2차 가해" | 연합뉴스
- 5개월 아들 심하게 흔들어 뇌출혈로 사망…20대 엄마 체포 | 연합뉴스
- 구멍난 팔각정서 경찰관 추락사…관리과실 공무원들 벌금형 구형 | 연합뉴스
- 머스크와 연 끊은 성전환 딸 "머스크는 한심한 애같은 남자" | 연합뉴스
- 걸그룹 캣츠아이 라라 "나는 성소수자, 자랑스러운 내 일부분" | 연합뉴스
- 하정우, 급성 충수염 수술…영화 '로비' 시사회 불참 | 연합뉴스
- 포켓몬빵 넘어선 크보빵…프로야구 마케팅 연일 대박 | 연합뉴스
- "17세 소녀가 50세男 대리모로 쌍둥이 출산" 폭로에 中 '발칵' | 연합뉴스
- MBN '뉴스7' 김주하 앵커 10년만에 물러난다…특임상무 승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