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실내선수권 챔피언' 탈환한 우상혁, 상금·포상금 1억+@
안희수 2025. 3. 22. 21:09
우상혁(28·용인시청)이 대회 상금과 포상금으로 1억원 이상의 보너스를 챙긴다.
우상혁은 21일 중국 난징 유스올림픽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5 세계실내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1을 넘고 우승했다. 2022년 베오그라드 대회 챔피언(2m34)인 우상혁은 지난해 글래스고 대회에서는 3위(2m28)를 차지했다. 3년·2개 대회 만에 '세계실내선수권 챔피언' 타이틀을 되찾았다.
금메달을 안고 22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으로 들어선 우상혁은 팬들과 대한육상연맹 관계자들의 축하 인사를 받았다. 이번 대회 우승 직후 '파리 올림픽 챔피언' 해미시 커(28·뉴질랜드)의 어깨 위에서 우승 세리머니를 펼쳐 화제를 모은 우상혁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언제 목말을 타봤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커의 어깨 위에서 짜릿함을 느꼈고, 고마운 분들이 떠올라 시상대에서 눈물을 글썽였다"고 말했다.
난징 세계실내선수권대회 개인 종목 우승 상금은 4만 달러(5800만원)다. 대한육상연맹은 2022년 5월에 정한 '경기력 향상금(포상) 규정'에 따라 우상혁에게 포상금 5000만원을 안긴다. 대한육상연맹은 우상혁이 한국 선수 최초로 2022년 베오그라드 세계실내선수권에서 우승한 뒤 '특별 포상금'을 지급하고, 포상 규정에 '세계실내선수권 포상금'을 포함한 바 있다.
우상혁은 올해 5월 구미 아시아선수권과 9월 도쿄 실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포상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대한육상연맹의 아시아선수권 포상 규정은 1위 1500만원, 2위 500만원, 3위 100만원이다.
안희수 기자
우상혁은 21일 중국 난징 유스올림픽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5 세계실내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1을 넘고 우승했다. 2022년 베오그라드 대회 챔피언(2m34)인 우상혁은 지난해 글래스고 대회에서는 3위(2m28)를 차지했다. 3년·2개 대회 만에 '세계실내선수권 챔피언' 타이틀을 되찾았다.
금메달을 안고 22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으로 들어선 우상혁은 팬들과 대한육상연맹 관계자들의 축하 인사를 받았다. 이번 대회 우승 직후 '파리 올림픽 챔피언' 해미시 커(28·뉴질랜드)의 어깨 위에서 우승 세리머니를 펼쳐 화제를 모은 우상혁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언제 목말을 타봤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커의 어깨 위에서 짜릿함을 느꼈고, 고마운 분들이 떠올라 시상대에서 눈물을 글썽였다"고 말했다.
난징 세계실내선수권대회 개인 종목 우승 상금은 4만 달러(5800만원)다. 대한육상연맹은 2022년 5월에 정한 '경기력 향상금(포상) 규정'에 따라 우상혁에게 포상금 5000만원을 안긴다. 대한육상연맹은 우상혁이 한국 선수 최초로 2022년 베오그라드 세계실내선수권에서 우승한 뒤 '특별 포상금'을 지급하고, 포상 규정에 '세계실내선수권 포상금'을 포함한 바 있다.
우상혁은 올해 5월 구미 아시아선수권과 9월 도쿄 실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포상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대한육상연맹의 아시아선수권 포상 규정은 1위 1500만원, 2위 500만원, 3위 100만원이다.
안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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