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문성민, 챔프전서 못본다…정규시즌 최종전서 작별인사
2025. 3. 20. 23:31
한국 남자배구의 간판으로 활약했던 현대캐피탈의 문성민이 현역 은퇴했습니다.
문성민은 20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OK저축은행과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3세트 막판 교체 투입돼 고별전을 치렀습니다.
정규리그 1위 현대캐피탈은 챔피언결정전을 남겨뒀지만, 문성민은 팀에 부담을 주지 않겠다며 엔트리 제외를 요청해 이 경기가 마지막이 됐습니다.
한편 OK저축은행은 현대캐피탈에 0-3으로 패하며 최하위인 7위로 시즌을 마감했고, 오기노 마사지 감독은 성적 부진으로 사퇴했습니다.
박지은기자
#문성민 #남자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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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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