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행’ 아놀드 대체자→‘비닐신-하피냐 막은’ RB 낙점…바이아웃 ‘400억’

이현우 2025. 4. 5. 14: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버풀이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높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대체자로 안드레이 라티우를 노린다.

리버풀은 아놀드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며 대체자 물색에 나섰고, 라티우를 적임자로 판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365스코어스

[포포투=이현우]


리버풀이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높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대체자로 안드레이 라티우를 노린다.


1998년생인 라티우는 루마니아 국적의 라이트백이다. 그는 공격력과 수비력을 두루 겸비했다. 크로스 능력은 다소 아쉽지만 드리블에 재간이 있으며 키 패스를 넣어줄 수 있는 패싱력도 갖췄다. 수비 시에도 탄탄한 수비력으로 올 시즌 호평을 받고 있다.


라티우는 비야레알에서 성장했다. 비야레알 B팀에서 활약하며 1군 데뷔를 노렸으며, 2018-19시즌 기다리던 프로 무대를 밟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선발로 나서며 풀타임 소화했다. 그러나 1경기 출전이 전부였다. 다음 시즌은 다시 B팀에서만 뛰었고 1군 콜업은 없었다.


출전 기회를 임대를 떠났다. 2020-21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의 ADO 덴 하그에서 경험을 쌓길 원했다. 그러나 반시즌 임대 기간 동안 리그 10경기 중 7경기 선발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임대 복귀 후에는 B팀에서 남은 시즌을 보내야 했다.


결국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로 했다. 2021-22시즌을 앞두고 라리가 2(2부 리그)에 속한 SD 우에스카로 이적을 택했다. 여기서는 많은 기회를 받으며 실력을 키울 수 있었다. 이적 첫 시즌 리그 34경기에서 1골 2도움을 올렸고, 다음 시즌도 리그 38경기 2골 5도움으로 활약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지난 시즌 1부 리그에 합류하게 됐다. 라요 바예카노가 라티우를 데려갔다. 바예카노에서도 주전 경쟁에 성공하며 1부 무대에서도 경쟁력이 있음을 입증했다. 특히 올 시즌 컨디션이 좋다. 리그 28경기에서 2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축구 통계 매체 ‘풋몹’ 기준 평균 평점이 7.2점으로 높은 수준이다.


라리가에서 끝내 재능에 꽃을 피운 라티우. 그를 다가오는 여름 리버풀이 노린다. 리버풀은 아놀드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며 대체자 물색에 나섰고, 라티우를 적임자로 판단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스페인 ‘피차헤스’의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아놀드의 대체자로 라티우를 고려하고 있다. 리버풀은 그가 아르네 슬롯 감독의 시스템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선수'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안필드로 데려오기 위한 초기 절차를 이미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리버풀은 올여름 바르셀로나와 바이엘 레버쿠젠의 강한 관심과 경쟁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라티우의 계약은 2028년 6월까지로 3년 이상이 남아 있다. ‘피차헤스’에 따르면 바예카노는 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2,500만 유로(약 400억 원)의 바이아웃 금액 이하로는 이적시킬 의사가 없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하피냐를 막아낸 것으로 찬사를 받은 라티우는 이번 시즌 라리가 대부분의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이현우 nowcow14@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