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급 1위’ 로메로, 토트넘과 장기 재계약 이유...“SON 이적료에서 확보된 예산"

정지훈 기자 2025. 8. 21. 01: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토트넘 홋스퍼와 장기 재계약을 맺었다.

영국 '토트넘 홋스퍼뉴스'는 "손흥민의 이적료를 통해 확보된 예산으로 로메로는 구단 최고 연봉자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미 최상위 레벨에서 인상적인 수비수로 자리잡았다. 이번 계약에도 그 점이 반영됐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정지훈]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토트넘 홋스퍼와 장기 재계약을 맺었다. 이 재게약에는 손흥민의 이적으로 인한 예산 확보가 결정적이었다는 현지 보도다.


토트넘은 1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로메로가 우리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로메로의 계약은 기존 2027년 6월에서 2029년 6월까지 연장된다.


로메로는 토트넘의 핵심 센터백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2023-24시즌부터 부주장이 되어 미키 반 더 벤과 주전 센터백으로 낙점받았다. 로메로는 리그 33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며 득점력을 발휘하기도 했고, 적절한 위치 선정과 저돌적인 수비 능력으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펼쳤다. 퇴장 징계와 부상으로 시즌 도중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때마다 토트넘은 위기에 빠질 정도로 로메로의 입지는 중요했다.


지난 시즌부터 토트넘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로메로의 계약은 2027년까지인데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스페인 클럽들과 이적설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로메로는 잦은 부상으로 공식전 26경기 출전에 그쳤다. 토트넘 의료진과 불화설에 휩싸였고, 인터뷰에서는 스페인에서 뛰어 보고 싶다는 말까지 남겨 구단에 마음이 식은 것 아니냐는 추측도 받았다.


하지만 토트넘에 결국 잔류했다. 손흥민이 떠나고 주장 완장을 물려받으면서 2025-26시즌부터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토트넘을 이끌게 됐다.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도 번리 상대로 무실점 대승에 기여하며 리더십도 인정받았다.


주급도 1위다. 기존까지 토트넘 주급 1위였던 손흥민이 떠나면서 로메로가 최고 연봉을 받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원래 손흥민의 주급은 2023-24시즌 기준으로 약 19만 파운드(약 3억 5천만 원)로 추정된다. 토트넘은 로메로의 주급을 인상시키면서 보상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로메로도 재계약으로 기쁜 소감을 드러냈다. 로메로는 “이 클럽에서 너무 행복하다. 나에게 토트넘은 세계 최고의 클럽이다. 지난 2주간 주장 완장을 찼고, 이제 재계약을 맺었다. 너무 환상적인 결정이다. 매일, 그리고 매 경기 보내주는 놀라운 응원에 감사드린다. 나뿐 아니라 팀에도 정말 중요한 부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축구를 사랑하고, 이 클럽을 사랑한다. 주장으로 첫 경기를 치른 것은 믿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 유로파리그 우승 이후로 이번 시즌은 더 특별하다. 축구에는 좋은 순간도, 나쁜 순간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건 모두가 함께하는 것이다. 우리는 우승을 원한다. 이번 시즌 또다시 안 되겠는가? 클럽과 또 다른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면 모두에게 큰 의미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로메로의 재계약에는 손흥민이 이적하면서 생긴 예산이 결정적이었다. 영국 '토트넘 홋스퍼뉴스'는 "손흥민의 이적료를 통해 확보된 예산으로 로메로는 구단 최고 연봉자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미 최상위 레벨에서 인상적인 수비수로 자리잡았다. 이번 계약에도 그 점이 반영됐다"라고 밝혔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