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원가율 개선에 역량 집중해 실적 개선”

박지윤 기자 2025. 3. 2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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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사옥에서 제5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동부건설은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의장을 맡은 윤진오 동부건설 대표이사는 "지난 해 공공공사를 중심으로 토목, 건축, 플랜트 분야 등에서 고른 실적을 올려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했다"며 "지속적인 원가율 개선 노력을 통해 실적 반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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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제56기 정기 주총 개최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등 원안 가결

동부건설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사옥에서 제5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동부건설 사옥에서 열린 동부건설 제5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윤진오 동부건설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동부건설 제공

이날 주주총회에서 동부건설은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의장을 맡은 윤진오 동부건설 대표이사는 “지난 해 공공공사를 중심으로 토목, 건축, 플랜트 분야 등에서 고른 실적을 올려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했다”며 “지속적인 원가율 개선 노력을 통해 실적 반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표이사는 이어 “올해는 원가혁신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며 “안정적인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주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했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연결 기준 1조688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말 기준 수주 잔고는 약 10조6000억원으로 10년치 일감을 확보한 상태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올해 실적개선과 함께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신뢰받는 건설사의 위상을 이어갈 것”이라며 “양질의 수주와 기업가치의 상승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확립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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