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분양시장 양극화 속 인기 단지 선별…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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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에서도 입지와 미래 가치가 높은 단지는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서울·경기·인천 제외)에서 분양된 149개 단지 중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된 곳은 9.4%(14개)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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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에서도 입지와 미래 가치가 높은 단지는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서울·경기·인천 제외)에서 분양된 149개 단지 중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된 곳은 9.4%(14개)에 불과했다. 그러나 일부 단지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분양 성적을 거뒀다.
특히 청약을 조기에 마감하고 계약까지 빠르게 진행된 사례도 눈에 띈다. 지난해 10월 분양한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는 1순위 평균 11.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조기 완판됐다. 또한 8월 분양한 ‘아산배방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역시 1순위 평균 15.7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정당 계약 2주 만에 100% 계약을 마쳤다.
이처럼 지방 분양시장이 양극화되는 가운데, 경남 창원시에서는 마산·창원·진해 통합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공급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3월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일원에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대야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지하 4층~지상 37층, 17개 동, 총 2,6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4~102㎡ 2,038가구가 일반 분양 대상이다.
단지는 진해대로, 충장로 등 주요 도로와 인접해 지역 간 이동이 편리하며, 지난해 개통한 귀곡~행암 간 국도대체우회도로를 통해 기존 16분 소요되던 이동 시간이 6분으로 단축됐다. 또한 성산구 천선동과 진해구 석동을 연결하는 석동터널이 개통되면서 출퇴근 시간이 20분 정도 단축되는 등 창원·마산·진해(마창진) 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창원국가산업단지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현재는 단지 남쪽 양곡IC를 통해 20분대 소요되지만, 2026년 준공 예정인 양곡교차로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창원 시내를 10분 내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진해첨단산업연구단지의 배후 주거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창원시청에 따르면 해당 연구단지에는 한국재료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등 5개 혁신연구기관이 들어설 예정이며, 조성이 완료되면 약 1조 6,149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만 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반경 3km 내에 홈플러스 진해점, 롯데마트 진해점, 하나로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이 있으며, 진해구청, 진해보건소, 창원소방본부 등 다양한 행정시설도 가깝다. 교육 환경도 우수해 진해중앙초, 2026년 개교 예정인 진해통합중, 진해고, 진해여고 등이 밀집해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진해루 해변공원 등 다양한 문화·여가 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특히 진해루 해변공원은 2026년 완료를 목표로 관람형 친수 공간을 확충하고 있으며, 해안 둘레길 정비가 진행 중이다.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의 분양 관계자는 “지방 주택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됐다고 하지만, 입지적 가치가 높은 곳은 여전히 수요가 몰리는 상황”이라며 “이 단지는 창원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대규모 개발호재까지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의 견본주택은 경남 창원특례시 성산구 중앙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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