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사고기 FDR 자료 추출…사고 피해자 179명 장례 마무리

조성준 기자 2025. 1. 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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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제주항공 참사 항공기의 비행기록장치(FDR)에서 자료 추출이 시작됐다.

국토교통부는 9일 FDR의 자료 추출 준비를 마치고 이날부터 자료 추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FDR은 커넥터 소실로 미국에서 자료 추출이 진행 중이다.

장례절차를 마치고 공항으로 복귀를 희망하는 유가족들을 지속 지원하기 위해 임시주거(피해자 가족 쉼터) 시설 방역, 소독 등을 실시하면서 재정비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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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이영주 기자 =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소속 감식반이 8일 오전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 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에서 사고 여객기 잔해물을 수거하고 있다. 2025.01.08.

무안 제주항공 참사 항공기의 비행기록장치(FDR)에서 자료 추출이 시작됐다.

국토교통부는 9일 FDR의 자료 추출 준비를 마치고 이날부터 자료 추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FDR은 커넥터 소실로 미국에서 자료 추출이 진행 중이다.

희생자 179명의 전원 장례는 종료됐고 발인했다. 장례절차를 마치고 공항으로 복귀를 희망하는 유가족들을 지속 지원하기 위해 임시주거(피해자 가족 쉼터) 시설 방역, 소독 등을 실시하면서 재정비도 진행됐다.

담요 550개, 매트 110개, 차렵이불 300개 등 방한용품 960개도 지급됐다.

현재 국토부는 여객기 사고 피해자 지원단(가칭)이 20일 출범하기 전까지 임시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또 참사 피해지원 특별법(가칭) 및 합동 추모식 등을 위해 전남도 등과 협의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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