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중 재산 10억 ‘최저’ 권오을…국힘 “4~5군데서 급여”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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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내역이 공개된 이재명 정부 장관 후보 5명 중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재산이 71억78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가 10억240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30일 국회에 제출된 권 후보자의 인사청문 요청안을 보면, 권 후보자는 자신과 배우자 명의로 총 10억24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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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국방 71억으로 ‘최고’

재산 내역이 공개된 이재명 정부 장관 후보 5명 중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재산이 71억78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가 10억240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야당은 이해충돌 의혹 등을 제기하며 송곳 검증에 들어갔다.
30일 국회에 제출된 권 후보자의 인사청문 요청안을 보면, 권 후보자는 자신과 배우자 명의로 총 10억24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채무도 3억1640만원이 있었는데 선거보전 비용 2억7400여만원이 포함됐다. 권 후보자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 선거운동원으로 신고하지 않은 활동가에게 금품을 지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21년 대법원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권 후보자의 수입에 대한 의혹도 제기됐다.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권 후보자의 근로소득원천징수 영수증을 분석한 결과, 권 후보자는 2023년 대학과 기업체, 배우자 운영 식당 등 총 5곳에서 일하며 급여 8380만원을 받았고, 2024년에도 4곳에서 일하며 7290만원을 받았다. 강 의원은 “전국 각지 4~5곳 업체에서 급여를 받는다는 것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며 “허위 등록을 통한 스폰서 개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자신과 배우자 공동명의의 서울 용산구 아파트(13억9600만원)와 자신 명의 용산구 아파트 임차권(11억1천만원) 등 22억2888만원을 신고했다. 조 후보자는 배우자가 2003년 용산구 도로 부지를 지분 쪼개기 방식으로 매입한 뒤 5개월 만에 해당 지역이 한남뉴타운 3구역으로 지정돼 2020년 매각할 때 약 10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조 후보자는 대통령비서실에 파견 근무 중이었다.
안규백 후보자는 71억7800만원을 신고했는데, 자신과 배우자, 자녀 등의 예금 재산이 51억원에 달했다. 자신의 예금이 29억원이었고 배우자 예금도 20억원에 육박했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11억5400만원 상당의 재산을 신고했다.
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최하얀 기자 ch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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