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한일·한중 연쇄 양자회담…내일 한일중 정상회의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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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오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연쇄 양자회담을 했다.
윤 대통령은 리 총리와의 회담에서 "지난해 9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서 회담을 가진 이후 다시 이렇게 만나게 돼서 반갑다"고 환영했다.
윤 대통령은 리 총리와 회담을 마치고 기시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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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오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연쇄 양자회담을 했다.
윤 대통령은 리 총리와의 회담에서 "지난해 9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서 회담을 가진 이후 다시 이렇게 만나게 돼서 반갑다"고 환영했다.
이어 "중국 국무원 총리가 한국을 찾은 건 2015년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온 이후 9년 만인 만큼 이번 리 총리님의 방한이 더욱 뜻깊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국제사회에서 한중 양국이 직면한 공동의 도전과제가 엄중한 것도 사실"이라며 "지난 30여 년간 한중 양국이 여러 난관을 함께 극복하며 서로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해왔듯이 오늘날의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도 양국 간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리 총리와 회담을 마치고 기시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 이어갔다.
윤 대통령은 한일 셔틀 외교의 복원을 다시 한번 언급하면서 "작년 3월 도쿄, 그리고 작년 7월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우리 두 사람이 합의한 대로 정부 간 합의체가 모두 복원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도 재무·산업·첨단기술분야에서 고위급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양국의 인적교류 확대에도 성과가 있었다며 "올해 1분기에 이미 300만명이 양국을 오갔다"고 말헀다.
윤 대통령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내년에는 한일 관계를 한층 도약시키는 역사적 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총리님과 제가 합심해서 준비해나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기시다 총리 역시 셔틀 외교 복원의 성과를 강조하며 "제가 세 봤는데 이번이 10번째 (한일) 회담, 대면회담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상 간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셔틀 외교를 지속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100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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