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인천항 상상플랫폼으로 사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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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는 인천 중구 내항 8부두에 소재한 복합문화시설 상상플랫폼으로 사옥을 이전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관광공사는 상상플랫폼 정식 개관을 앞두고 다음달 25일 외국인 관광객 약 1만 명이 참여하는 '1883 인천맥강파티'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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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는 인천 중구 내항 8부두에 소재한 복합문화시설 상상플랫폼으로 사옥을 이전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관광공사 송도컨벤시아사업단과 관광기업지원센터를 제외한 14개 팀이 새 사옥에서 근무한다.
상상플랫폼은 1978년 지어져 곡물창고로 쓰이다가 2016년 항만 재개발 계획에 따라 문을 닫고 방치된 창고 건물을 인천시가 리모델링한 곳으로 7월 정식 개관한다. 상상플랫폼은 미디어아트 체험관과 인천인공지능(AI)교육센터, 아트갤러리, 카페, 다목적홀, 지역 공방 등으로 구성됐다.
인천관광공사는 상상플랫폼 정식 개관을 앞두고 다음달 25일 외국인 관광객 약 1만 명이 참여하는 '1883 인천맥강파티'를 연다. 1883은 인천항 개항연도이며 '맥강'은 인천 중구 대표 먹거리인 '개항로 맥주'와 '신포시장 닭강정'에서 한 글자씩을 취한 것이다. 맥강파티는 지난해 6월 상상플랫 앞마당에서 한 차례 열린 바 있다. 오는 6월에는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도 열린다.
공사 관계자는 "사옥 이전과 다양한 관광사업을 연계해 상상플랫폼이 위치한 원도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균형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상상플랫폼이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찾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환직 기자 slamh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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