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은 가격"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흥행 잇따라

김동호 기자 2023. 11. 1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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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승기조가 계속되면서, 분양시장에서는 '가격 경쟁력'이 핵심 키워드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실제 분양시장에서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있는 분양가를 갖춘 신규단지가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실제 분양시장에서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후속 단지를 찾아나서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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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승세 지속에 분상제 아파트 연일 인기 몰이... 올해 최다 청약도 나와
분양가 상한제 적용되는 '제일풍경채 검단 4차' 11월 분양 예고에 이목 집중
[서울경제] 분양가 상승기조가 계속되면서, 분양시장에서는 '가격 경쟁력'이 핵심 키워드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실제 분양시장에서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있는 분양가를 갖춘 신규단지가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지난 24일에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이 올해 최다 청약 접수인 13만여개의 청약 통장이 쏟아지며 1순위를 마감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 밖에도 인천에서는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인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이 올해 인천 최다인 1.9만여명의 청약 속에서 1순위를 마감했으며, 파주 운정신도시 '운정자이 시그니처(4.1만여명)', 청주 '신영지웰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3.4만여명)' 등의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역시 수만 명의 청약이 이뤄지면서 완판을 이어갔다.

한 업계관계자는 "공사비 상승으로 분양가가 계속 오를 것이란 전망이 계속되면서,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로의 청약 쏠림은 더욱 심화되는 분위기"라며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는 당장의 가격 부담 최소화는 물론, 향후에는 주변 시세와 키 맞추기를 통해 시세차익을 낼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 앞으로도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실제 분양시장에서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후속 단지를 찾아나서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인천 검단신도시에서는 11월 새 아파트의 분양이 예고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인천 검단신도시에서는 제일건설㈜이 검단신도시 AA22블록에서 '제일풍경채 검단 4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110㎡, 총 1,048가구의 브랜드 대단지 조성되며, 분양가 상한제 적용과 함께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한 메리트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제일풍경채 검단 4차는 주거생활에 필요한 인프라를 두루 겸비한 것이 눈에 띈다. 먼저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2025년 예정) 신설역(102역)이 가깝고,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김포·연장 노선 불로역(추진중)의 최대수혜지로 손꼽히고 있어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또 대규모 근린공원으로 조성되는 12호 근린공원(예정)과 경관녹지로 둘러싸인 숲세권 아파트로 조성되며, 일부 가구에서는 대규모 근린공원을 내려다볼 수 있는 파크뷰 조망권도 갖췄다. 이 밖에도 바로 앞에는 목향초, 불로중학교, 목향초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고등학교(계획)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한편 제일풍경채 검단 4차는 앞서 검단신도시에서 1~2차의 공급과 3차의 사전청약을 성공적으로 마친 제일풍경채의 후속 단지로 약 5,000여 가구의 제일풍경채 브랜드타운 프리미엄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더욱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단지는 이러한 프리미엄과 함께 검단에서 이미 검증을 마친 제일풍경채의 다양한 특화설계도 한층 업그레이드돼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커뮤니티의 경우는 대형 실내체육관, 피트니스, 사우나 등이 구성되는 2천평 규모의 대규모 특화 커뮤니티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혀 주목된다.

분양관계자는 "단지는 실 거주 생활의 편리함을 높이는 데도 심혈을 기울였다"며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Bay) 판상형 위주의 평면 구성으로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높이고, 알파룸, 광폭드레스룸 등 특화설계를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일풍경채 검단 4차의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완정로 일대에 마련되며, 11월 중 오픈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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