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사장, 'SRT 궤도이탈' 특별 현장안전점검 실시

김진 기자 2022. 7. 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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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최근 경부선 SRT 궤도 이탈 사고와 관련해 3일 특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재발 방지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나희승 사장은 이날 오후 안전·기술본부장 등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사고가 발생한 대전조차장역을 찾아 특별 현장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우선 1일 사고 발생 이후 전 소속 직원이 주말 비상근무에 돌입해 사고 현장과 유사한 시설 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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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개소 폭염 대비 선로살수작업
취약개소 특별점검 실시하기로
나희승 한국철도공사 사장(가운데)이 3일 대전조차장역을 찾아 폭염을 대비해 선로 온도를 낮추는 살수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코레일) © 뉴스1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최근 경부선 SRT 궤도 이탈 사고와 관련해 3일 특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재발 방지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나희승 사장은 이날 오후 안전·기술본부장 등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사고가 발생한 대전조차장역을 찾아 특별 현장안전점검을 진행했다. 또 폭염에 대비한 선로살수 작업현장을 점검했다.

코레일은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사고 경위 및 원인 등 조사 결과 발표까지 상당한 기간이 걸리는 만큼 선제적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우선 1일 사고 발생 이후 전 소속 직원이 주말 비상근무에 돌입해 사고 현장과 유사한 시설 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바람이 잘 통하지 않고 급격한 레일 온도 상승이 예상되는 전국 150개소에서는 살수와 자갈 보충 등 작업이 이뤄졌다. 코레일은 폭염 시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해 시설물 점검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코레일은 국토부 장관 지시에 따라 고속열차가 일반선로로 지나가거나, 열차가 분기되는 구간 등 취약 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모든 기술적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나 사장은 사고 당일인 지난 1일에도 사고 현장을 찾아 사고수습대책 본부를 가동하고 현장을 직접 지휘했다. 현장에는 차량, 시설, 전기 등 복구인력 220여명과 기중기, 모터카 등 선로유지보수장비가 투입됐으며 밤새 복구작업이 실시됐다.

나 사장은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정확한 원인 파악과 함께 철저한 점검으로 국민이 믿고 타는 안심철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고는 지난 1일 오후 3시21분쯤 수서역을 향하던 SRT 338호 열차가 대전조차장역 인근에서 탈선하며 발생했다. 열차의 1호차와 맨 후부 동력차 총 2량이 궤도에서 이탈해 총 11명이 다쳤다. 부상자 4명은 귀가조치됐고 7명은 경상으로 파악됐다.

soho090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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