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교산 등 작년 4차례 실시 '흥행만점'.. 연말까지 7만가구 공급에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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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는 사전청약 도입으로 분양 과정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3기 신도시를 비롯해 수도권 지역 신규 아파트들이 사전청약을 실시하고 있다.
3기 신도시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4차례에 걸쳐 사전 청약을 실시했다.
올해는 지난 2월 3기 신도시 등 총 6000호의 사전청약을 진행했고, 올해 전체 7만 호를 사전청약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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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 신도시 사전청약
3기 신도시는 사전청약 도입으로 분양 과정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패닉 바잉’ 등으로 시장이 과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가 무주택 서민들을 대상으로 사전청약을 도입했다. 3기 신도시를 비롯해 수도권 지역 신규 아파트들이 사전청약을 실시하고 있다.
3기 신도시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4차례에 걸쳐 사전 청약을 실시했다. 부동산 시장 과열 여파로 인해 사전청약 자체도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고양창릉이 36.6대 1, 남양주왕숙2가 34.2대 1을 기록했고, 인천계양과 하남교산은 각각 52대 1, 52.4대 1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하남교산의 경우 3차 사전 청약 1056가구 공공 분양 공급에 5만5374명이 몰렸는데, 이는 서울 강남지역과 인접한 위치 때문이다. 실제로 하남교산은 부동산 온라인 플랫폼 직방이 지난해 7월 실시한 3기 신도시 선호 지역에서도 23.4%로 1위를 차지했다.
정부는 향후에도 사전청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지난 2월 3기 신도시 등 총 6000호의 사전청약을 진행했고, 올해 전체 7만 호를 사전청약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사전청약 제도가 부동산 시장 안정 등 여러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며 “무주택 서민들이 안심하고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도록 본청약 시행은 물론 예정된 기간 내 아파트를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민 기자 bohe00@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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