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4차 사전청약, 10일부터 접수

[한국경제TV 홍헌표 기자]

LH는 오는 10일부터 3기 신도시 4차 사전청약 접수가 시작된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4회에 걸쳐 실시된 사전청약을 통해 총 3만2,154호가 공급된다.

4차 사전청약은 3기 신도시와 수도권 공공택지 총 12개 지구에서 실시되며, 1만3,552호가 공급된다. 공공분양은 6,400호, 신혼희망타운은 7,152호이다.

지구별로는 △인천계양 302호 △남양주왕숙 2,352호 △부천대장 1,863호 △고양창릉 1,697호 △성남금토 727호 △부천역곡 927호 △시흥거모 1,325호 △안산장상 922호 △안산신길 1,372호 △서울대방 115호 △구리갈매 1,125호 △고양장항 825호이다.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와 비교할 때 60~80%이하 수준으로 저렴하다.

남양주왕숙·부천대장·인천계양·성남금토 등 대부분 지역이 3~5억 원대이며, 입지 및 규모에 따라 다르다. 고양창릉은 4~6억 원, 서울대방은 7억 원 수준이다.

사전청약 접수는 공급유형(공공분양, 신혼희망타운), 신청자격(특별공급, 일반공급) 및 해당지역 거주여부 등에 따라 청약 접수 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본인이 원하는 공급유형, 신청자격, 청약 접수일을 확인해야 한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