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잔여 청약 수요 몰리자 상업시설까지 덩달아 후끈,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 분양 막바지

김경은 기자 2021. 8. 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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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 투시도

고양 삼송지구 내 분양중인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과 함께 들어서는 단지 내 오피스텔 회사보유분 청약에 많은 인파가 몰려 화제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총 2513실의 대단지 소형 오피스텔로 지난 2018년 10월 청약경쟁률 평균 3.84대 1로 전타입 마감한 바 있다. 당시에도 높은 인기를 얻으며 부동산 시장 내 관심을 모았던 이 단지에서 최근 회사 보유분 등 단 25세대의 청약에 840여 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33.76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29AT 타입에서 95대 1까지 나오기도 했다.

이 단지는 오피스텔이 빠르게 분양이 완판 된 후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 상업시설이 분양에 나서며 그 열기를 곧바로 이어갔다. 오피스텔로 인해 이미 검증된 입지와 배후수요에 미래가치까지 더해지면서 이 상업시설은 현재 막바지 분양으로 곧 완판을 앞두고 있다.

가장 중요한 입지가 훌륭하다. 고양시 삼송지구 내 지하철 3호선 삼송역 바로 옆에 들어서는 이 상업시설은 삼송역 역세권에 대한 수요를 포함해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에 직접적인 수혜지로 현재 입주수요에 비해 상업시설이 부족한 삼송지구 내 중심 상권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또한, 인근 연신내역에 파주 운정~화성 동탄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개통할 예정으로, 직간접적인 수혜 효과가 기대된다.

무엇보다 이 상업시설이 주목을 받은 중요한 요소는 다른 상업시설에서는 보기 힘든 특별한 요소를 갖췄기 때문이다.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은 북유럽 테마와 다양한 컨텐츠를 갖춰 이색적인 광경과 볼거리, 체험 거리로 뛰어난 집객력이 예상된다.

특히, 국내 상업시설 최초로 오로라가 구현되는 것이 특징이다. 신의 선물이라고 불리는 오로라는 실제로 보기가 어려울 정도로 관측이 희박한 자연현상이지만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은 이 오로라를 상가 전면에 직접 재현함으로써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더욱 실감 나는 구현을 위해 미디어파사드와 홀로그램을 결합한 오로라 구현으로 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경관은 삼송지구 뿐 아니라 수도권을 대표하는 사진 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 북유럽 페스티벌, 펫파크, 펫케어 등 북유럽 감성에 최신 트렌드가 더해진 이벤트가 준비 중이다. 북유럽 페스티벌은 오로라 페스티벌을 비롯해 레인보우 페스티벌, 북유럽 플라워 쇼, 8월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등 북유럽을 주제로 펼쳐져 북유럽 여행을 온 듯한 특별한 감성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추가적인 배후수요로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2513실을 갖추며 약 650개 기업이 들어선 ‘삼송테크노밸리’, 808병상 규모의 ‘은평성모병원(반경 2.4km)’, 북삼송지구의 약 1400여 세대 고급 단독주택 단지(예정) 등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한편, 지난 13일에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오피스텔은 오는 17일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12월로 예정돼 있다.

김경은 기자 jjj@kh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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