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임대아파트 폭발적 인기, 5~6월 신규 공급 중 '삼호 고운라피네 더 퍼스트' 주목

최봉석 2021. 5. 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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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안정되는 듯 보였던 전세 시장이 6월 이후 전세난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는 우려에 '폭풍전야'라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지난해부터 전국 민간임대 아파트의 경쟁률이 매우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5~6월 분양 시장에서는 안중 역세권 '안중역 지엔하임 스테이', 1차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2차 오픈을 앞둔 '오송2차 대광로제비앙 그랜드센텀', 전남 영암의 8년 올전세형 임대아파트 '삼호 고운라피네 더 퍼스트' 등이 공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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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안정되는 듯 보였던 전세 시장이 6월 이후 전세난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는 우려에 ‘폭풍전야’라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세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다주택자 매물이 나오기 보단 증여가 늘어나고, 임대차법 도입 등의 영향으로 매물이 희소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지속되는 전세난, 아파트 가격에 대한 부담감으로 실주거를 원하는 수요자들마저 불안에 시달리며, 최근에는 민간 임대주택이 새로운 주거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민간임대 아파트에 청약자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합리적인 임대료로 장기간 거주가 가능하며 전매가능의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는 데에 있다. 특히 임대주택의 특성상 주택 소유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청약통장과 주택소유여부 같은 자격제한에 적용되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이에 지난해부터 전국 민간임대 아파트의 경쟁률이 매우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5~6월 분양 시장에서는 안중 역세권 ‘안중역 지엔하임 스테이’, 1차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2차 오픈을 앞둔 ‘오송2차 대광로제비앙 그랜드센텀’, 전남 영암의 8년 올전세형 임대아파트 ‘삼호 고운라피네 더 퍼스트’ 등이 공급을 앞두고 있다.

‘안중역 지엔하임 스테이’는 2022년 개통하는 안중역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리는 단지이며, 지하 2층~지상 12층·25층, 10개 동에 전용 59, 84㎡ 총 834세대의 대단지 공급이 이루어진다. 충북 청주시에 들어서는 ‘오송2차 대광로제비앙 그랜드센텀’은 선호도가 높은 단일 84㎡ 중형 1,615세대가 공급되어, ‘KTX오송역 대광로제비앙’과 함께 3,131세대 프리미엄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감이 높다.

이와 함께 전남 영암군 일대에 들어서는 ‘삼호 고운라피네 더 퍼스트’는 8년 올전세형 명품 임대아파트로 선호도가 높은 남향 위주 전 타입 4Bay 84㎡, 74㎡ 타입의 공급을 진행한다.

영암군은 현대삼호중공업 및 삼호일반산업단지, 대불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해 주거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꼽히지만, 중대형 평수 공급이 부족하고 구축 아파트 위주로 아파트 공급이 부족했다. ‘삼호 고운라피네 더 퍼스트’는 이러한 가운데 들어서는 신축 아파트로 많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8년 올전세형 임대아파트인 만큼 시세보다 저렴한 금액대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으며, 취득세가 없고 주택수 미포함, 무제한 전매가능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청약 대상 또한 전국 거주자를 대상으로 해 경쟁은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통팔달 쾌속 교통망에도 주목해볼 수 있다. 신항로, 목포대교, 삼호대교 등의 교통망 확충으로 목포로의 접근성이 높고, KTX목포역이나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게 되면 시외 및 외곽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는 삼호서초, 삼호서중, 학원가 등이 있어 도보 통학권 내에서의 안심 교육이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은행, 병의원, 수영장, 사우나, 헬스장, 마트, 식당도 가까이 위치해 있어 다양한 인프라를 누려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민간임대 아파트가 로또 청약이라고 불릴 만큼 인기도가 높아지고, 흥행을 보증하며 신규 공급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특히 5월 28일 오픈 예정인 ‘삼호 고운라피네 더 퍼스트’는 신축 중대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으로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고 설명된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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