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티 반군 "트럼프, 이란 공습 결과 감당해야 할 것" 위협

정지윤 기자 2025. 6. 2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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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의 후티 반군이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책임을 물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후티 반군은 21일 미국이 이란을 타격하기 전 미국의 개입이 있을 시 홍해에 있는 미국 선박을 표적으로 삼을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지난 13일에도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 작전이 시작되자 후티는 이스라엘에 맞서 이란을 지원하기 위해 개입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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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공습 앞두고 "홍해 내 美 선박 표적 삼을 것" 위협도
후티 군대가 2022년 9월 예멘 홍해 항구도시 알후다이다에서 행진하는 모습. 2025. 06. 10 ⓒ 로이터=뉴스1 ⓒ News1 박우영 기자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의 후티 반군이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책임을 물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CNN에 따르면 후티 반군의 정치국 소속 고위 관리 히잠 알 아사드는 22일(현지시간) 오전 엑스를 통해 "트럼프는 그 결과를 감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후티 반군은 21일 미국이 이란을 타격하기 전 미국의 개입이 있을 시 홍해에 있는 미국 선박을 표적으로 삼을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지난 13일에도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 작전이 시작되자 후티는 이스라엘에 맞서 이란을 지원하기 위해 개입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후 후티 반군은 이란군과 협력해 이스라엘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 후티 반군 대변인 야히아 사리는 "초음속 탄도 미사일을 사용해 이스라엘 중부 야파에 있는 민감한 이스라엘 적 목표물을 공격했다"며 "이 작전은 범죄적인 이스라엘 적에 대항해 이란군이 수행한 작전과 연계해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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