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거주 요건 강화"..주거·교통·업무 다 갖춘 시티오씨엘 각광

2021. 2. 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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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이은 부동산대책으로 실거주 의무 기간이 강화되면서 원스톱 라이프 입지를 가진 도시가 각광받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최근 부동산정책에 따라 실거주를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시티오씨엘처럼 모든 인프라가 갖춰져 살기 좋고 편한 도시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실거주 외에도 향후 집을 되팔 경우를 고려해 봤을 때, 인프라가 우수한 곳이 환금성도 좋고 가격 상승이 두드러져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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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대책으로 실거주 강화와 함께 교통, 상업 등 생활인프라 중요성 커져
미니신도시급 민간도시개발 '시티오씨엘' 모든 인프라 갖춘 도시로 눈길

#투자보다 실거주 목적으로 아파트 분양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늘었다. 실거주 요건 강화로 본인들이 직접 살아야 하니 묻지마 청약이 성행하던 예전과 달리 직접 인프라를 확인하러 현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 진 것. 앞으로 인프라 구성에 따라 집값 차이가 확연히 달라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

최근 연이은 부동산대책으로 실거주 의무 기간이 강화되면서 원스톱 라이프 입지를 가진 도시가 각광받고 있다. 집을 구매하고 분양 받은 수요자가 직접 거주해야 하는 상황이 되자 단지 주변 교통환경과 업무시설, 상업시설 등 편의시설의 유무가 더욱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DCRE(시행사)가 인천 미추홀구 일대에서 154만6747㎡ 미니신도시급 규모로 조성 중인 민간도시개발사업 ‘시티오씨엘’이 모든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부동산대책으로 알아보는 실거주 요건 강화
#6.17대책
지난해 발표된 6.17대책으로 인해 2020년 7월 1일부터 규제지역(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 구입을 위해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경우 무주택자는 주택 가격과 관계없이 6개월 내 전입 의무를 가지며, 1주택자는 6개월 내 기존주택 처분과 신규주택 전입 의무가 부과된다. 

#부동산3법 주요 개정 및 주택법 시행령 일부개정안
지난해 8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부동산3법에도 실거주에 대한 내용을 찾아볼 수 있다. 국세청이 발표한 <주택세금 100문 100답 : 부동산3법 등 주요 개정내용>에 따르면, 2021년 1월 1일 양도분부터 1세대 1주택(9억원이 초과하는 고가주택)에 대한 장기보유특별공제율 적용 요건에 2년 이상 실거주 기간이 추가됐다. 

이로 인해 과거에는 2년 이상 거주한 경우 최대 80%의 공제율을 적용했으나, 올해부터는 연8% 공제율을‘보유기간 4%+거주기간 4%’로 구분해 계산하게 된다. 일례로 과거에는 거주 여부와 상관없이 보유기간이 10년 이상이라면 양도소득세를 80% 공제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거주요건 추가로 보유기간 1년당 4%와 거주기간 4%씩 공제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가 입법 예고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 입주자의 거주의무기간은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주택의 경우 분양가격이 인근지역 주택매매가격의 80% 미만인 주택 5년, 80% 이상 100% 미만은 3년의 거주기간을 지켜야 하고, △공공택지 외의 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은 분양가격이 인근 지역 주택매매가격의 80% 미만 주택 3년, 80% 이상 100% 미만의 경우 2년의 거주의무기간이 적용된다. 이 시행령은 오는 2021년 2월 19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더욱 커진 인프라의 중요성…원스톱 라이프 실현 가능한 복합도시 ‘시티오씨엘’
이처럼 실제로 거주해야 하는 기간이 강화되면서 집 주변 교통인프라는 물론 업무시설, 상업시설, 문화시설, 녹지공간 등 인프라 유무가 중요해졌다.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곳은 기존에도 세자리 수 청약경쟁률 및 가파른 매매가 상승 등 호조를 보이며 부동산시장 스테디셀러라 불렸는데, 실거주 의무 기간 추가로 인기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에 모든 것이 갖춰져 원스톱 라이프 실현이 가능한 복합도시 ‘시티오씨엘’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티오씨엘은 인천 미추홀구 일대에 조성되는 민간도시개발 사업으로 약 154만 6747㎡의 미니신도시급 규모를 자랑한다. 복합도시 시티오씨엘 내에는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등 국내 대표 건설사 브랜드 단지가 들어설 예정으로 브랜드타운 조성으로 인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시티오씨엘은 2025년까지 약 1만3000여가구의 주거시설과 업무시설, 상업시설, 문화시설, 공공시설, 녹지공간, 공원 등 쾌적한 주거생활에 있어 필요한 요소들이 갖춰질 예정으로 그야말로 완벽한 도시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약 37만㎡ 규모로 축구장, 야구장, 야영장, 어린이놀이터 등이 들어서는 그랜드파크를 비롯해 문화공원 6개소, 근린공원 2개소, 어린이공원 1개소 등 다양한 운동〮놀이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대규모 상업용지에는 다양한 쇼핑시설, F&B브랜드,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DCRE(시행사)가 인천시에 기부채납한 용지에는 인천시 최초로 시립미술관, 시립박물관, 예술공원, 콘텐츠빌리지, 콘텐츠플라자 등으로 구성된 ‘인천 뮤지엄파크가 들어설 예정이다. ’ 

분양관계자는 “최근 부동산정책에 따라 실거주를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시티오씨엘처럼 모든 인프라가 갖춰져 살기 좋고 편한 도시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실거주 외에도 향후 집을 되팔 경우를 고려해 봤을 때, 인프라가 우수한 곳이 환금성도 좋고 가격 상승이 두드러져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고 전했다.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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